톱스타 엄정화가 일본에서 뜨고 있다. 엄정화 주연의 TV 드라마 ‘12월의 열대야’가 일본에서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것. 지난달 21일에는 일본에서는 ‘12월의 열대야’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엄정화와 함께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12월의 열대야’의 마지막 장면은 극중 불치병에 걸린 김남진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 엄정화가 사별하는 내용이다. 뛰어난 눈물연기로 일본 TV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엄정화의 인기는 또 한명의 한류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