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네 번째 독창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9월 30∼10월 2일, 10월 8∼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독창회의 제목은 ‘이문세 독창회 Ⅳ- 에피소드’이다. 이문세가 말하는 에피소드란 그동안 음반과 방송, 콘서트 등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얘기이다. 특히 이번 무대 오프닝은 비밀에 부쳐질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문세를 좋아하는 골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서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등 발라드곡을 오케스트라곡으로 재편곡해 들려주고 ‘옛사랑’ ‘시를 위한 시’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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