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탤런트 연정훈이 군에 입대했다. 올해 초 미녀 탤런트 한가인과의 결혼에 골인하면서 뭇 남성들의 시샘(?)을 받았던 연정훈이 아름다운 부인을 뒤로 한 채 군에 입대한 것. 의정부 306 보충대에 한가인과 나란히 나타난 연정훈은 부대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한가인의 손을 놓지 않은 채 취재진들의 취재에 응하는 각별한 사랑을 과시했다. 연정훈은 이날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대에 갔다 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은 상근예비역으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출퇴근 근무를 하기 때문에 신부의 ‘독수공방’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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