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통, 경제활성화 위해 경주지역 관광홍보 병행

20일 알제리,말레이시아,미얀마,스리랑카,튀니지 5개국 대사가 방페장 및 인수저장시설과 지하처분시설을 견학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의 국제 협력기반 강화와 중저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알제리, 말레이시아, 미얀마, 스리랑카, 튀니지 5개국 대사 및 관계자를 초청해 방폐물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토 로하나 람리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 사절들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장 운영현황과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방폐장 인수저장시설과 지하처분시설을 견학했다.

또 지진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관광홍보차원에서 불국사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경주 방폐장 1단계시설은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시설로,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수출기반 마련과 사용후핵연료관리사업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 외교 사절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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