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위급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고혈압,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고, 사지가 마비될 수도 있다. 119에 연락할 시간조차 없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따주기 대백과>는 스님들 사이에 은밀히 전해져오던 따주기 요법을 청월스님이 현대인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은 기(氣)와 경락(經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와 경락에 대한 이해를 마치면 이 책의 주제인 따주기에 들어간다.

50여개의 병증을 따주기 요법 하나로 다스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병증에 대한 설명도 서양의학과 한방적 해석을 함께 해놓음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컬러사진으로 따줄 부분에 대해 정확히 표시해놓고 있어 어느 부분을 따줄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나아가 사암침법에 대해서도 혈자리를 직접 촬영, 침술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청월스님 지음 | 예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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