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TV 드라마〈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이 3월 2일부터 일본 후지TV 지상파 채널로 방송된다.

SBS콘텐츠허브는 18일 “위성채널에 편성되지 않고 곧바로 후지TV 지상파 채널로 편성이 확정됐다”며 “후지TV 지상파 채널 방송 후 BS후지채널 방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찬란한 유산〉에는 가수 이승기(23)와 탤런트 한효주(23)가 출연, 유산상속을 둘러싼 남녀의 노력과 성공담을 그려냈다. 밝고 긍정적인 구성으로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하기도 했다.

〈찬란한 유산〉은 지난해 11월 대만에서도 방송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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