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스템’ 관광분야 활용방안 논의

[일요서울 | 창원 이상연 기자]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 ‘제52회 관광활성화 정책토론회’가 1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는 열렸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시스템’ 관광분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정보통신담당관실 박주호 빅데이터TF팀장이 지난해 구축 완료한 ‘시민맞춤형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2016년 진해군항제’를 분석한 사례를 발표했다.

축제기간 중 ▲유동인구 증가패턴 분석 ▲유동인구 밀집지역 분석 ▲유입인구 밀집지역 분석 ▲성․연령별 증감률 분석 ▲SNS 데이터를 통한 관광명소 분석 ▲진해군항제가 전통시장 및 타 관광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빅데이터 분석사례 발표 후에는 토론회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소관업무에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빅데이터는 사회전반에 걸쳐 활용범위가 넓어졌고, 행정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급부상한 만큼 관광문화국 전직원들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소관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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