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순창복분자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복분자 따기 체험활동 및 일손돕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력수급 대책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복분자 수확기간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로 짧은 수확 기간 중 2만여명의 수확 인력이 집중적으로 소요된다는 것.군은 안전적인 수확을 위해 군부대를 포함 기관단체 임직원, 대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참여를 소비자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수확체험 참여자는 본인이 수확한 복분자를 kg당 5천5백원(일반구매시 7천원)씩 염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일손돕기 참여자는 1일 8시간 기준 3만1천원의 노임이 지급된다.또한 복분자로 현물 지급을 할 경우 5kg의 복분자가 지급되며 4시간 이상 작업시 간식도 제공된다.<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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