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NI스틸에 취임한 김무일 부회장이 취임 이후 축하선물로 들어온 축하난 50여점을 필요한 직원들에게 염가로 판매, 불우직원을 도와 화제다. 김 부회장은 축하난을 3~5만원대로 판매해 이를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기능직 사원 4명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기능직 사원은 부인이 신장투석중인 인천공장의 대형압연공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부인이 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주강생산공장 직원, 위암치료중인 포항공장 직원 등이며 각각 50여만원씩 전달됐다.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불우직원을 돕는데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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