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프랑스 최강' PSG 상대로 시즌 6호골…보르도는 3-4 패배
황의조, '프랑스 최강' PSG 상대로 시즌 6호골…보르도는 3-4 패배
  • 윤현성 기자
  • 승인 2020.0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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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수(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쳐)
황의조 선수.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황의조(28)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의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 보르도는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보르도는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황의조는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24)가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6일 브레스트 전, 16일 디종 전에 이은 헤딩골로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압도적 '1강'답게 PSG는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25분 에딘손 카바니(33)가 앙헬 디 마리아(32)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역시 디 마리아가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마르퀴뇨스(26)가 골로 연결해 PSG가 역전에 성공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파블로 카스트로(29)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2-2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은 PSG가 보르도를 압도했다. 후반 18분 마르퀴뇨스가 멀티골을 넣었고 곧바로 후반 24분 킬리안 음바페(22)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보르도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28)의 중거리 슛으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엔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28)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동점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33분까지 활약한 황의조는 평점 6.9를 부여받았다. 이날 골은 황의조의 시즌 6호 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이다.

한편 보르도는 승점 35로 리그 순위 12위에 머물렀고 PSG는 승점 65로 2위 마르세유와 격차를 13점 차로 벌리며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최강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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