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인천 미추홀을 선거구로 '무소속' 출마 선언
윤상현, 인천 미추홀을 선거구로 '무소속' 출마 선언
  • 원성훈 기자
  • 승인 2020.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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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미래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을 했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천 미추홀을' 지역구의 윤상현 의원이 4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오는 4·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OBS방송 캡처)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천 미추홀을' 지역구의 윤상현 의원이 4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오는 4·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OBS방송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천 미추홀을' 지역구의 윤상현 의원이 "오는 4·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4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미추홀의 발전과 주민주권 회복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미래통합당에서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도덕성·경쟁력·의정활동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전혀 하자가 없었다. 나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며 "후보 면접 때부터 공천배제 이후까지 공천관리위원장의 뜻이라며 집요하게 다른 지역구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치적 생존을 위해 미추홀 주민들을 버리고 떠날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21일 미래통합당이 미추홀을 선거구에 안상수 의원을 전략공천하자 같은 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미래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을 했다"고 질타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지난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됐던 윤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그는 당선 후 복당했다.

윤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돼 미추홀을 선거구는 '4자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미래통합당에선 전략공천된 안상수 의원이, 정의당에선 정수영 전 시의원이 각각 출마한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선 때 당시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해,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18대부터 20대까지 내리 세 번 현재의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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