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13일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게임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게임아카데미는 코로나 상황의 환경적 제약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비수도권 지역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며 “미래의 게임 인재 양성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21점의 게임 작품에 대한 우수작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상은 슬라임의 흡입, 방출을 사용해 던전을 탐험하는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La blow(라 블로우)’를 개발한 Dotslash팀이, 최우수상은 색맹을 치료하기 위해 제약회사를 탐색하는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Colorless(컬러리스)’를 제작한 404 Not found팀이, 우수상은 4방향으로 오는 적들을 리듬에 맞춰 제거하는 모바일 리듬 슈팅 게임 ‘Rhythm Shooter(리듬 슈터)’를 개발한 ATM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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