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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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단독주택은 어디일까.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의 한남동 주택(1245.1㎡)은 올해 공시가격이 431억5000만원으로 작년 408억5000만원 보다 5.6% 올랐다.

두 번째로 비싼 단독주택도 이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3422.9㎡)이었다. 작년 342억원에서 올해 349억6000만원으로 2.2% 올랐다. 

세 번째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주택(2604.78㎡)으로 올해 공시가격이 306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287억원 보다 6.6% 올랐다.

한편 앞으로는 단독주택 공시가격(개별주택가격)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작성된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중주택+용도혼합주택 포함) 417만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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