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아카데미가 클리브랜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왼쪽부터) 골프존 GDR 사업기획실 안웅기 상무, 클리브랜드 양계홍 대표이사.
GDR아카데미가 클리브랜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왼쪽부터) 골프존 GDR 사업기획실 안웅기 상무, 클리브랜드 양계홍 대표이사.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국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가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 말까지로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골프존 GDR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는 광고 제휴 협약을 2년째 이어가게 됐다.

향후 골프존은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매장의 스크린과 GDR아카데미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클리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브랜드는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레슨프로 등 전 직원 약 600명의 유니폼 총 4,500벌의 의류 협찬을 진행하고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골프존 GDR 사업기획실 안웅기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클리브랜드와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도 양사 간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원 수 4만여 명을 보유하며 전국 GDR아카데미 1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GDR아카데미는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GDR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프존이 선보인 골프 레슨 직영 사업으로 매장별 상주하고 있는 레슨 전문 코치가 회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 등 특징에 맞는 1:1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GDR아카데미는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은 물론 타석 및 레슨 예약부터 스윙 분석 등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연습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나스모(나의스윙모션)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샷 정보, 셋업 구질 등 8가지 유형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연습 현황 및 월간리포트 등의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클리브랜드는 온라인 스토어에 이어 오프라인 스토어(클리브랜드골프 롯데백화점 광복점, 클리브랜드골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도 최근 지속적으로 오픈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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