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7년차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개인 활동 삼매경에 빠져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최근 예능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미주는 tvN '식스센스', JTBC '아는 형님',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예능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유지애 역시 네이버 NOW '어벤걸스'의 리더이자 맏언니로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출중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유지애는 지난해 7월부터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 새 코너 '꼰묘꼰묘해'를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를 책임지고 있다.

서지수는 연기돌로 활약 중이다. 지난 2월 종영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2'에서 다시 한번 1인 2역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고, 최근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도시괴담2'에 캐스팅되며 멤버 중 가장 먼저 스크린 데뷔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Kei)는 뮤지컬 무대에 나섰다. '태양의 노래'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활약을 이어간다. 2017년 첫 뮤지컬인 '서른즈음에'로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류수정은 최근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개설, '믿고 듣는 음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 곡을 연이어 선보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정예인과, 진(JIN), 베이비소울도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예인은 청순하고 고혹한 비주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향후 러블리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고, 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브이로그(JIN-VLOG)'를 업로드하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또, 베이비소울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LIVE) 자체 콘텐츠 '소울메이트'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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