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방찬-필릭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키즈 방찬-필릭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해외 환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JYP는 2019년 6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아주는 프로젝트인 대표 CSR 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하 EDM)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DM에서는 두 명의 해외 환아가 JYP 아티스트를 향해 소중한 꿈을 이야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애쉴린 스톨(Ashlynn Stolle/16세)은 8살 당시 낭포성 섬유증 진단을 받은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투병으로 인해 가장 암울한 시기였던 2018년에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연의 주인공은 캐나다에 사는 켈시 맥컬리(Kelsey McAuley/18세)으로 2019년 만성신부전증, 복막투석 5기,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받은 뒤 신장 이식을 준비하는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로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는 꿈을 키웠고, 이 소원은 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JYP에 전달됐다.

방찬과 필릭스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글로벌 팬들과 각각 만나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환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듣고 싶어 했던 노래를 직접 불러주고 친필 사인을 해주는 등 여러 이벤트로 기적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방찬은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STAY(팬덤 명)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저에게도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상황이 나아져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따뜻한 진심을 건넸다.

한편 JYP는 꾸준히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수장 박진영이 직접 백혈병 투병 환아를 만나 춤과 노래 레슨을 해주며 솔선수범했고, JYP 아티스트들은 콘서트 초대를 비롯한 여러 활동을 통해 지난해 60명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켰다. 또 지난 5일 JYP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해외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적극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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