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이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14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신한은행이 2019년 8월 판매한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 펀드’를 운용하면서 투자자들을 속여 141명으로부터 794억 원 상당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라임 무역금융 펀드를 돌려막기 식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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