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가수 권은비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쇼케이스에 참석, 수록곡 시뮬레이션(Simulation)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권은비가 지난 4월 '컬러(Color)' 이후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베일 펑크와 아프로 비트 리듬에 딥 하우스 장르가 조화를 이룬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깊은 바다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인트로 트랙 '웨이브(WAVE)'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2집 앨범과 연결되는 시퀄 곡 '크로키(Croquis)', 사랑을 직감하게 하는 매력적인 찰나의 순간을 담아낸 '시뮬레이션(Simulation)' 등 권은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