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조 5천억 원 억만장자 반열 ‘글로벌 200’에서도 정상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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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예고대로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다.

165만3000장 상당이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가 이번주 ‘빌보드 200’ 1위를 탈환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이즈 잇 오버 나우(Is It Over Now)?’가 ‘핫100’ 1위다. 지난 주 ‘핫100’ 1위는 스위프트의 다른 곡 ‘크루엘 서머’였다. 스위프트는 두 개의 다른 곡으로 ‘핫100’에서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즈 잇 오버 나우?’는 ‘글로벌 200’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15년 11월 영국 팝스타 ‘아델’이 정규 3집 ‘25’로 기록한 첫 주 판매량 348만2000장 이후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이다. 이번 음반은 2014년 발매한 ‘1989’의 재녹음 버전이다. 오리지널 음반이 기록한 판매량 128만7000장보다 재녹음 판매량이 35만장가량 더 많다. 아울러 스위프트는 이번 1위로 ‘빌보드 200’에서 13개의 앨범을 정상에 올린 기록도 썼다. 해당 음반은 다음 주에도 ‘빌보드 200’ 1위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트푼은 자산 1조5천억 원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섰다. 영국 음악매체 NME 등이 블룸버그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현재 총 순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4938억 원)에 달한다. 

또 최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첫 주말에만 9600만 달러(약 1303억 원)를 벌어들였다. 해당 영화는 내달 3일 국내 CGV에서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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