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심사하고 있는 심사위원장 팝페라 씨클라인 윤예원
흐뭇한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심사하고 있는 심사위원장 팝페라 씨클라인 윤예원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 윤예원이 지난 19일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윤예원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한민국 팝페라 가수로서 현재 서울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한 영화배우, 쇼호스트, 루디아드레스모델, 백금자우리옷한복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방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일찍이 한국의 팝페라퀸으로 자리매김한 팝페라 씨클라인 윤예원은 이번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힘이 되는 조언을 쏟아냈다.

 연주 중인 서울사대부중 오케스트라
 연주 중인 서울사대부중 오케스트라

윤예원은 “저도 청소년 시기를 지나온 만큼 역동적인 꿈을 향해 달리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청소년들은 우리 국민의 미래이며 힘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고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려웠던 시기가 청소년 때였던 것을 회고하며 “저의 꿈은 늘 프리마돈나였으나 갈 길이 막연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힘들 때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지금 무대에 선 저를 보면 지난날은 매우 소중했던 시간으로 노력하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 날들이었다”면서 “그러나 그 노력의 과정이 다 웃음일 수는 없는 만큼 눈물의 여정 또한 인생의 밑거름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22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단체사진
 22회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단체사진

윤예원은 “모든 청소년들에겐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면서 “그 달란트를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잘 활용하며 전진하느냐에 따라 먼 훗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훌륭한 국가적 인재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향방이 갈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꿈들이 서로 어우러져 국가적 힘의 바탕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스스로 자신의 달란트를 나누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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