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에 안양시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강조하면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푸른 용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을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희망과 행복이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했던 우리안양은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철도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고, 24년간 방치되어 왔던 원스퀘어가 철거되어 시민 숙원을 해결하였으며,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되는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는 의미있는 발걸음을 걸어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안양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시민이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함께 한 꿈과 희망의 여정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제9대 안양시의회의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더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의 의정활동을 다음과 같이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 하겠습니다.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적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본공간이자 의정활동의 시작인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담아 내겠습니다.

셋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통해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도 강화하여 더욱 냉철한 시각으로 시정을 지켜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4년에도 안양시의회 20명의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시민여러분들께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새해가 반가운 것은 항상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에 안양시의회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9대 안양시의회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바라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안양시의회  의장  최 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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