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일요서울 | 전남 박용준 기자] 진도군이 진도읍 5일 시장에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전통시장 이용 적극 홍보와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도읍 5일 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굴, 조기 등 수산물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노후 시설을 개보수했고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배송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심 좋고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장보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진도 아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군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 아리랑몰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