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접근 환경 사전차단, 마약중독문제로 고통받는 청소년에게 도움

[사진=대구 중구]
[사진=대구 중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관내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류규하 중구청장과 이점형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여 암암리에 10대들에게 침투하고 있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으로부터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강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최초로 지난해 10월경 다자간 마약류 중독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5개 기관(중구청, 중부경찰청,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과 함께 동부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아동 청소년 대상의 마약류 중독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구 관내 초·중·고 학교에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교육 지원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 참여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마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모든 협약체결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약청정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사진으로 보는 중구 100년 사진전 개최

사진으로 보는 중구 100년, 과거와 소통하다 -

4월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사진전 개최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이달 5일부터 4월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구 중구의 100년간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중구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을 담은 사진 1백 여점을 주제별로 전시한다.

주제는 ▲해방 전, ▲정치와 광장, ▲관공서, ▲대구역과 도로, ▲교육 등으로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과 중구의 지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역사를 기록한 중구 100년 사진전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지난 1월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전시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열리는 두번째 전시회이다.

사진은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중구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이를 알리고자 수집했다.

대구 중구,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공모 시행

더 나은 중구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접수 -

이달 2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우편·방문 접수 등

구정 발전 및 구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 대상으로 공모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이달 29일까지 ‘2024년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행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된 주민 의견은 중구의 정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참가는 중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야는 ▲일자리, ▲청년 정책, ▲복지, ▲관광 등 구정 발전 및 구민 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로 온라인(국민신문고, 중구청 홈페이지의 주민 제안),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혁신사업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월 1차, 2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주민편익 증진도, 노력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을 선정하고, 채택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중구의 정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중구 발전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북성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공모

4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 접수, 북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15일까지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북성로의 문화예술을 활용해 북성로의 문화 자산을 홍보하고, 북성로 지역의 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대구 중구에 소재지를 둔 민간 문화예술 단체 및 기업으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수행한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1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요강 및 지원서는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북성로문화플랫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성로 문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인들이 북성로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북성로가 새로운 문화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 사업은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상인·방문객·예술 활동가 등이 참여해 북성로의 문화자산을 활용하고 북성로가 중구의 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경제·문화 등과 연계한 북성로만의 차별화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사보, 최고령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차려

6일 남산2동 이○순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상’ 차려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세현)는 6일 대구 중구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수정)와 함께 남산2동에 거주하는 최고령 이○순(97·여)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헀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오늘 협의체와 동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상을 차려주고 축하 해주니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복지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협의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화사업이다. 12월까지 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 2명을 발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산2동 지사협에서는 의약품꾸러미, 식품꾸러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중구-우리공간연구소, 행복한 문화나눔 협약 체결

5일 행복한 문화나눔 협약 체결, 매월 나눔티켓 100매 문화소외계층 후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우리공간연구소(대표 양경호)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복한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나눔티켓 100매(18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양경호 대표는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문화전시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전시회를 보면서 창의력 개발과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자리를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간연구소는 전시기획, 디자인 제작, 연출, MD상품 등을 직접 제작하는 전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3월 30일 대구 이월드(83타워)에서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실시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 문화예술·봉사활동·자기개발 분야 등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0일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거주지나 활동권이 중구인 만 19세~39세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동아리 구성원의 청년 비율은 60%이상이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취업·창업준비 등으로, 총 7팀을 모집한다. 단, 단순 친목,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동아리는 커뮤니티 지속성, 확대성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며, 기존 활동 팀 중 우수 2개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에는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재료비, 강사료, 임차료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3월 20일까지 신청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혁신사업홍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SNS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혁신사업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 사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자라나는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 중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3년 연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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