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제공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는 14일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센터장 이병권) 사용성평가팀이 '국제 사용성 및 사용자경험 자격위원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공식 교육 제공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 사용성 및 사용자경험 자격위원회(International Usability & UX Qualification Board, 이하 UXQB)는 유럽의 중심인 독일 퀼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총 8개국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용성평가팀은 UXQB의 자격증(Certified Professionals for Usability & UX, CPUX) 커리큘럼에 기반해 앞으로 국내에서 사용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사용성 평가의 경우 독일 등 유럽에서 진행하는 선진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한편 식약처의 GMP 심사와 함께 유럽(CE-MDR) 및 미국 시장(FDA)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문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전부영 교수는 건양대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사용성 평가 및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수요기업이 자체 사용성 평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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