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와 ‘찾아가는 사회 배려 대상자 민원창구’ 합동 운영

전라남도와 시 군의 협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가 큰 호응을 받는 가운데 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임회면 남선 마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진도군=박용준 기자
전라남도와 시 군의 협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가 큰 호응을 받는 가운데 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임회면 남선 마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제공 진도군=박용준 기자

[일요서울 ᥣ 전남 박용준 기자] 진도군이 오는 25일 임회면 남선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올 2월까지 관내 19개 마을을 방문, 다양한 행정‧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가 이번에는 임회면 남선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전라남도와 시군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치매 검사 등 보건 서비스 ▲이미용, 손톱 꾸미기(네일아트) 등 복지서비스 ▲국악 공연, 영화 상영 등 문화서비스를 다양하게 실시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남선마을에서는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사회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상담‧접수하는 등 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원창구를 전남 행복 버스와 합동 운영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행정‧의료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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