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솔닥(주),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8개소), 약국(14개소), 노인장기요양기관(25개소) 참여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비대면 진료 운영

왼쪽부터 김성식 달서구월배노인복지센터장, 신정우 굿모닝옵디마약국대표, 서영진 로하스속내과의원원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장해진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총재,  이호익, 김민승 솔닥(주) 공동대표. [사진=달서구]
왼쪽부터 김성식 달서구월배노인복지센터장, 신정우 굿모닝옵디마약국대표, 서영진 로하스속내과의원원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장해진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총재, 이호익, 김민승 솔닥(주) 공동대표. [사진=달서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1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솔닥(주),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약국, 노인장기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했다. 협약체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달서구, 솔닥(주),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8개소, 약국 14개소, 주·야간보호센터 25개소가 참여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65세이상 어르신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간호인력의 도움을 받아 의사와 영상으로 진료 상담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약국을 지정하면 처방전이 전송되며, 조제된 약을 센터에서 수령 할 수 있다.

달서구는 3월말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솔닥(주)에서 전산 플랫폼 및 전자기기 제공, 처방약 퀵배송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하여 의료 접근이 어려운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돌봄을 제공하겠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화합미래연합회 장해진 총재는 "동서화합미래연합 클럽 봉사단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사업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참된 인륜의 질서가 뿌리 내리는 나눔, 돌봄의 심리상담 및 치유, 약선 먹거리로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나눔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동서화합미래연합회 산하의 클럽 봉사단은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공연과 치유식 먹거리 나눔, 돌봄 예술의 한마당 축제를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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