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짝의 쌍둥이 자매 <사진출처 = SBS '짝' 방송화면>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짝' 25기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도시 처녀들과 농어촌 총각들 간 순수한 짝 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동일한 외모와 비슷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 자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서로 남자 보는 눈이 비슷하다"며 서로를 견제했다. 다행히 첫인상 선택에서 각자 다른 남성을 선택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남자 7호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사과 과수원을 운영 중인 농촌 총각 남자 7호는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7호가 가진 매력이 쌍둥이 자매 여자 2호 여자 3호를 비롯한 여러 여성들의 마음을 앗아간 것.

다음 주 방송될 '짝' 농촌특집 2부에서 쌍둥이 자매가 초심을 그대로 이어가 남자 7호를 최종선택하게 될 지 주목할 만하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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