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금메달 소식에 기뻐하는 북한 응원단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북한이 ‘2012 런던 올림픽’ 역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4개와 동 1개로 종합 5위에 올라서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 림정심(19)은 2일 새벽(한국시간) 엑셀런던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역도 69㎏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림정심은 인상 115kg, 용상 146kg를 들어올리며 합계 261kg으로 루마니아의 다니엘라 록산나 코코스를 제쳐냈다.

현재 북한 금메달 수는 총 4개로 역도 엄윤철(남자 56㎏), 김은국(남자 62㎏) 등 역도에서만 금메달 3개를 보태 단숨에 역도 강국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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