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식]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졸업생 토크콘서트 개최…현장 실무 노하우 공유
[소식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AI기반 실전취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소식3]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남양주진로교육박람회서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진로체험’ 운영 [소식4]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사명 되새기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0월 23일(목),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미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현장의 실무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13학번 김인정 졸업생은 현재 아크성형외과 수술실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의료미용 산업의 전망, 수술실 실무 경험, 직무역량 강화 전략,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인정 팀장은 “의료미용 분야는 성형·피부 의료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학교에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후배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미용학과 재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수술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동기부여가 높아진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앞으로도 졸업생 멘토링, 직무 특강 등 선후배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여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의료미용 분야 전문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진행된다.
[소식2]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AI기반 실전취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월 30일 ‘2025학년도 AI기반 실전취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AI 활용 취업 역량 강화와 실전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입사지원서 작성 분야와 셀프 면접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셀프 면접 경진대회에는 경복대학교 졸업생 및 지역청년이 함께 참가 하여 ‘중부권역 TBI경진대회 출전권을 거머쥐기 위해’ 재학생들과 함께 접전의 경합을 벌였다.
입사지원서 경진대회는 Deep Resume 시스템을 활용하고 셀프 면접 경진대회는 Self view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실전 취업 준비 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응, AI 기반 면접 스킬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취업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
창의성, 실무 적용성, 성장 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윤보영(물리치료학과), 이채원(항공서비스학과), 최우수상: 한시온(물리치료학과), 조미혜(작업치료학과), 최이정(서비스경영학과), 박민준(지역청년), 우수상: 이용욱(물리치료학과), 이지희(간호학학과), 박권희(물리치료학과), 홍유민(소프트웨어융합학과), 김상훈(간호학과), 박다희(물리치료학과), 최나영(사회복지학과), 이유민(임상병리학과), 장려상: 이지연(간호학과), 권민우(물리치료학과), 팜티느퀸(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송수진(물리치료학과), 한세나(간호학과), 권연화(지역청년), 김용준(지역청년), 이하민(지역청년), 이유진(항공서비스학과), 손진우(물리치료학과)
황선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취업 역량을 학생 스스로 체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복대학교는 앞으로도 AI 기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역량 중심의 진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AI 기반 모의면접,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개인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취업 경험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식3]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남양주진로교육박람회서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진로체험’ 운영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10월 31일(금)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남양주진로교육박람회’에 참가해 ‘AI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 및 진로체험’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AI와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학과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메타퀘스트 기기를 통해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기반 영상 연출 콘텐츠도 함께 상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감형 콘텐츠의 제작 과정과 AI 기술의 활용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상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현장 운영은 조안나 교수가 지도했으며,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1학년 전태건, 최다온, 한수진, 홍예원 학생이 부스 운영 도우미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VR 콘텐츠 체험 안내와 영상미디어 제작 과정 설명을 맡아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조안나 교수는 “AI와 실감형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진로를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현 학과장은 “AI와 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는 미래 영상산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콘텐츠 산업의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식4] 경복대학교,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사명 되새기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431명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임상 간호 교육을 앞둔 간호 학생이 선서를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다짐을 확인하며, 간호사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간호학과 간호학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김혜경, 간호보건부총장 양수, 기획부총장 이인철, 국제교육부총장 안정근, 교무처장 김정수, 정보기획처장 김미지, 간호학부장 황인영, 간호학부 교수진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간호학과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 김혜경 간호부원장과 전지용 총장,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축하 영상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성모병원 김혜경 간호부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선서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여러분이 든 나이팅게일의 등불은 환자와 사회를 향한 따뜻한 헌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는 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공감과 윤리적 책임이 병행되어야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30년 전통의 계승이자,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 인재의 출발점”이라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오늘의 촛불과 선서를 기억하며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간호사가 되고자 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한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겠다는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이라며 “여러분은 간호사로서 선택받은 존재이며, 간호는 소명이자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깊은 지식, 따뜻한 마음, 윤리적 책임감을 갖춘 간호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국가고시 최상위권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100여 개 임상실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에 강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