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소식] “AI·클라우드 혁신 인재 키운다”. . .대구대, 네이버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국가 차원의 ‘Sovereign AI’ 구축 기여 및 미래산업 실무형 인재 공동 육성 AI·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등 파트너십 구축

2025-11-06     김을규 기자
[사진=대구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10월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AI·클라우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차원의 Sovereign AI(국가적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준혁)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대 박순진 총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한결 상무, SW중심대학사업단 유준혁 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 지원,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 기반의 실무형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AI 엔지니어·개발자·연구원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트랙을 운영하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프리미엄 MSP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학습한 기술을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하며 멘토링과 현업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한결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대구대학교는 교육 현장과 인재 발굴의 중심이 되어 함께 AI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대 박순진 총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AI·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구대가 AI· SW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최장 8년간 약 150억 원 규모의 국고 지원을 받아 AI·SW 융합 교육 생태계의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대, 한국도로공사와 교통·모빌리티 분야 유망 창업팀 발굴

 8개 (예비)창업팀, 교통·스마트 인프라 기술·서비스 제시

 대상 로덱스, 최우수상 메이드바니, 우수상 상상테크 수상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모빌리티 분야 유망 창업팀 발굴에 나섰다.

대구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은 지난 10월 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 한국도로공사 × 대구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로교통기술, 휴게소 서비스 개선, 보행 안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총 8개 (예비)창업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교통·스마트 인프라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서비스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기차 충전소 AI 관제 솔루션 ▲공공데이터 기반 보행 안전 서비스 ▲폐오토바이 전기전환 키트 ▲시각장애인 보행 유도 서비스 ▲친환경 LED 도로 안전 시설 ▲긴급 제동 보조 소프트웨어 ▲생활형 P2P 차량 공유 플랫폼 ▲로드킬 방지 스마트 신호 체계 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혁신성, 실현 가능성, 시장 확장성, 공공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인 대상은 로덱스(대표 박영옥)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메이드바니(대표 김홍중), 상상테크(대표 김현기)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권지환 부장은 “도로·교통 분야는 혁신 수요가 큰 영역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기술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지역 청년 창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대상 수상

AI와 재활공학이 융합된 스마트 로봇팔 시스템으로 대상 수상

스마트 로봇팔 모듈형으로 설계해 편의성·기술적 우월성 확보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의료재활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재활공학을 융합한 혁신 연구로 ‘제19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31일 전북대학교 JBNU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재활복지기술의 미래: Physical AI·돌봄로봇·XR 재활 융합’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학생들은 상지 움직임이 제한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로봇팔 시스템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국 대학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수상 팀은 김도협·김무승·공민승·이주환·김현준·이성희·손민경·서지민·이순형·송현준·홍설연 등 의료재활학과 학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스마트 로봇팔은 모듈형으로 설계·제작돼 편의성 및 기술적 우월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사용자가 터치만으로 컵을 잡거나 버튼을 누르는 등 일상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저비용·경량화 설계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층 등 이 기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이 사회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포용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대구대 의료재활 시스템 연구실 학부생 대표인 김도협 학생(의료재활학과 4학년)은 “연구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끝까지 해결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었다. 함께해 준 팀원들과 곁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송병섭 재활과학대학 학장(의료재활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기 개발 연구를 넘어, 장애인, 노약자의 실제 생활 속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학생들이 직접 설계와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운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의료재활학과는 앞으로 재활로봇, 헬스케어 센서, AI 모션 분석, 메타버스 기반 재활훈련 시스템 등 ‘스마트 재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AI 기반 의료재활 솔루션 개발과 현장 중심형 교육을 결합한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지니어스 장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니어스 장학회, 난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약속

국내 최초 난임 특성화 학과, 장학 지원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틀 마련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와 지니어스 장학회 업무협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구덕본 학과장, 장기진 이사장).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 난임의료산업학과(학과장 구덕본)는 지난 10월 29일 지니어스 장학회(이사장 장기진)와 난임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저출산·난임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기여하고, 난임의료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난임의료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공동 연구, 세미나,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투명한 장학금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난임 전문병원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채용 협력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지니어스 장학회는 지난 2012년 지역의 젊은 기업가 장기진 (주)애플애드벤처 대표가 대구대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설립됐다.

이 장학회는 설립 이후 2025년까지 총 25명의 대구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장기진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가 사회적으로 시급한 난임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2026학년도부터 해당 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갖춘 난임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는 2026학년도 신설 학과로, 국내 최초의 난임 특성화 전공이다.

생명·보건·AI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난임의료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경상북도 RISE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해 난임 전문병원에 최적화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구대가 국가적 난임 인력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구덕본 학과장은 “지니어스 장학회와의 협약은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입시생 대상 특강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포항테크노파크, 친환경에너지·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대학-혁신기관-기업 연계된 지역 혁신성장 모델 구축 목표

친환경배터리소재,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분야 전문 인재 양성 협력

왼쪽부터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와 친환경 에너지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27일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장중혁 RISE사업단장, 정혜경 RIS DGM 공유대학센터장, 조성준 MEGAversity 연합대학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 RISE사업의 일환으로, 대학–혁신기관–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친환경 배터리 소재 ▲미래 모빌리티 ▲전력변환시스템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에너지·전기차·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기술정보 교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인프라 공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의 기술 인프라와 대구대학교의 교육 역량이 만나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에너지·모빌리티 등 첨단 분야의 공동 인재 양성을 통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2025학년도 DU 채용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우수기업 초청관, 동문 멘토링·직무컨설팅관, 진로·취업상담관 등 운영

‘취업성공 선배와의 잡(Job)담(談)’ 토크콘서트 등 선후배 소통의 장 눈길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3일과 24일 본관 1층 성산라운지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5학년도 DU(Daegu University) 채용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우수기업과 현직자, 졸업생 멘토를 초청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진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 초청관, 동문 멘토링·직무컨설팅관, 진로·취업상담관, 반도체 채용설명회관, 이벤트관 등 총 30여 개 부스로 운영됐다.

‘DU 채용분야 우수기업 초청관’에는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 수요가 높은 반도체, IT, 공공기관 등 우수기관 10여 곳이 참여하여 현장 채용 상담과 인턴·자격증 정보, 채용 절차 안내 등을 제공했다.

또한 ‘동문멘토링·직무컨설팅관’에서는 각 전공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기업별 입사전략,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준비 요령 등을 1:1로 컨설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 준비 전략을 세웠다.

특히 10월 24일에는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취업성공 선배와의 잡(Job)담(談)’ 토크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졸업 후 각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실질적 조언을 전하며,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취업상담관’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일학습병행제 등 교내 주요 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실제 채용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현장형 취업 행사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과 방향성을 얻고, 기업과 실질적인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체육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빛나는 성과 거두다

씨름부, 대학부 단체전·개인전서 금메달

검도부, 경북 대표로 대학 단체전 3위

펜싱부, 여자 플뢰레 종목 단체전 3위

제106회 전국체전 대구대 씨름부 고민혁 선수 개인전 우승 기념사진. [사진=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체육부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은 물론 대학의 명예를 높였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외한인 선수단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씨름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대구대(4명)와 영남대(3명) 등 7명의 선수가 연합팀을 구성,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용장급에 출전한 고민혁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청장급 김민성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와 장사급 나태민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구대 씨름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 대표로 출전한 대구대 검도부(감독 전홍철)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검도부 선수(장창익, 김지원, 배성진)들은 지난 10월 19일 부산 한마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펜싱 대학부 경기는 대회 전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대구대 펜싱부(감독 김효곤)의 여자 플뢰레 선수(이희주, 호세진, 이가은, 한다현)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과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는 전문체육 육성을 통해 우수 선수 양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김형진 실장,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제9대 회장 선출

김형진 실장. [사진=대구대]

김형진 대구대학교 장애인위원회 행정실장(55·사진)은 최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