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대륙아주, 폼페이오 전 美 국무장관 초청 간담회

-. 17일 워싱턴에서 개최… 한미 통상과 대북 문제, 기업 협력 방안에 조언

2025-11-17     장덕수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발로파크(Valo Park) 컨퍼런스룸에서 기업인, 외교관,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장과 국무장관 등 요직을 지내며 미국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과도 광범위하고 두터운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한미 간 통상 현안과 중국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이슈를 전망하고,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조언도 할 예정이다.

대륙아주는 2022년 5월 국내 대형 로펌 중 최초로 미국 워싱턴에 D&A 자문사(D&A Advisory, Inc.)를 설립하였고, 최근에는 미국 정부 관계 및 전략 자문 회사인 CNQ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다.

CNQ 그룹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불라타오(Brian Bulatao)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폼페이오 국무장관 재임 때 국무차관을 지냈다.

또 이날 간담회를 진행하는 마릭 스트링(Marik String)은 폼페이오 장관 재임 시절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냈으며, 트럼프 2기 인수팀에 참여했었다.

그는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현 국무장관의 선임고문으로 활동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 전반에 관한 높은 통찰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과도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