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식]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설명회' 개최
[소식2] 서비스경영학과, ㈜ 씨카고와 산학협력체결..."물류 유통의 실무형 인재 양성 본격화" [소식3] 유아교육학과, ‘2025 남양주 가족 한마당’에서 영유아 체험부스 운영 지원 [소식4] 소프트웨어융합학과, ‘2025 하반기 캡스톤 디자인 공모형’ 대상 수상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1월 6일(목),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의료미용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원 진학 경로와 전문교육 과정을 안내하고, 보건의료와 뷰티산업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의료미용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황혜주 교수가 진행했으며, 메디컬뷰티산업 전공의 특성과 교육과정, 진학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황 교수는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은 보건학, 메디컬뷰티산업, 헬스케어경영 등 특성화된 전공을 중심으로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메디컬뷰티산업 전공은 보건의료와 뷰티산업을 결합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차병원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메디컬뷰티 교육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 교수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차 의과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졸업생 25% 장학금이 5학기 동안 지원되는 입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양교 간의 지속적인 교육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산업 현장에서 메디컬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뜻 깊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주신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메디컬뷰티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하며, K-메디컬뷰티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며, 졸업과 동시에 성형외과·피부과 등 의료기관과의 연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현재 경복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진행 중이다.
[소식2]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 ㈜ 씨카고와 산학협력체결..."물류 유통의 실무형 인재 양성 본격화"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가 ㈜씨카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서비스 유통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서비스 산업 환경에 맞춰 대학 교육과 기업 현장을 연계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AI·데이터 기반 서비스경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 참여형 캡스톤 디자인 및 프로젝트 추진, 정기 직무특강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씨카고가 보유한 고객경험(CX) 전략, 디지털 서비스 운영 기술, 데이터 기반 경영 노하우를 경복대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 박주현 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과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씨카고 오흥용 대표이사는 역시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서비스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서비스 운영, 고객경험관리, AI 기반 서비스 혁신 등을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식3]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2025 남양주 가족 한마당’에서 영유아 체험부스 운영 지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 17명이 지난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전통 놀이 운영과 행사 진행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11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 관내 영유아 1,312명과 보호자 161명, 교사 222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영유아 눈높이 맞춘 다양한 체험 운영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전통·놀이 체험(널뛰기, 절구 찧기, 전통문화 소원지 만들기 등), 레지오·현대 체험(레지오 미술놀이, 전통·현대 융합 체험, 페이스페인팅, 버블·벌룬 쇼 등) 부스에서 영유아 대상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학생들은 놀이 안내, 준비·정리, 참여 유도, 안전 관리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운영을 맡아 행사 전체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경복대학교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어 행사 운영이 매우 원활했다”며 “행사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유아교육학과 2학년 김찬규 학생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 놀이를 지원하는 경험이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 유치원 교사가 되어 비슷한 행사를 운영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현장실습 기회로 교육 효과 극대화
행사 종료 후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정약용 보육 과정 박람회를 방문해 지역 어린이집의 보육 과정 운영 사례와 교재·교구를 견학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박미경 교수는 “‘가족 한마당’과 같은 대규모 체험행사는 예비 유아 교사에게 매우 중요한 현장 학습 기회”라며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실제 운영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남양주형 상상N놀이터 활성화 리빙랩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운영해 2025년 교내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인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사업을 통해 지역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유아교육학사 전공심화과정,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대학원 연계 협약, 그리고 2019년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의 현장 맞춤형 실습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며 100% 취업을 지향하는 실용 학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식4]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2025 하반기 캡스톤 디자인 공모형’ 대상 수상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하반기 캡스톤 디자인 공모형 경진대회’에서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로 구성된 길러너(GilLearner) 팀(김진용, 이규빈 / 지도교수 신효영·정계동)이 개발한 학생 민원 처리를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경복대학교의 민원·행정·학사 공지 등 분산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정보 서비스다.
길러너(GilLearner) 팀은 교내 정보가 홈페이지 게시판, 카카오톡,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어 발생하는 정보 탐색 피로도, 반복 문의 증가, 응대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비스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으로 분산된 지식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근거 기반의 답변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중 채널 공지사항 자동 수집 및 Q&A, 민원 유형 자동 분류 및 담당자 자동 이관, 학사 일정 자연어 검색 기능 등이다.
특히 RAG 기반 챗봇을 모바일과 연동하고 Gmail API·웹훅으로 연결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길러너(GilLearner) 팀은 파일럿 테스트에서 응답 정확도 90%, 평균 30초 이내 응답 시간을 확보하며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팀은 “본 서비스가 도입되면 정보 분산으로 인한 사용자 혼란을 줄이고, 교직원의 반복 응대 업무를 크게 완화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진용·이규빈 학생은 “AI 기술을 활용해 대학 구성원이 더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프로젝트를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AI코딩전공, AI빅데이터전공, 사이버보안전공, 클라우드서비스전공으로 세분화되어 AI· DX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총 10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복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