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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8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5명의 재산등록(지난해 연말 기준) 내역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정몽준 2위는 안철수 의원이 차지했다. 특히 재산총액 상위 10명 가운데 8명은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국회 최고의 재력가인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 주식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1181억원 늘어난 2조430억원을 신고했다. 이 중 현대중공업 주식 가치가 1조9858억원으로 전체 재산의 97%를 차지했다. 주식 외 토지와 건물, 예금 등의 재산 보유 현황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2억3700만원 상당의 서울 컨트리클럽의 골프회원권을 처분했다. 2위를 기록한 안 공동대표는 안랩 주식 평가액의 감소로 가장 많은 재산이 줄었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해 안랩 주식 236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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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공동위원장이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정강정책관련 6·15남북공동선언과 10·4남북정상선언 등 삭제 논란에 해명했다. 안 공동위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혼선에 대해서'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연합이 정강정책 전문에 '4·19혁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 '6·15남북공동선언과 10·4남북공동선언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 드리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새정치연합이 마련한 정강정책 협의안 초안 전문에는 '민족화해와 평화정착의 노력을 통해 하나 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룩해 나간다는 문구가 있다"며 "나의 역사 인식은 확고하다. 4·19혁명과 5·18광주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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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는 통합신당의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됐다. 당색은 '바다파랑'이며 창당대회는 오는 26일로 확정됐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금테섭 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지난 14일까지 당명 공모를 마감하고 신당추진단 정무기획분과와 양측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신당의 당명을 이같이 결정했다. 당명 약칭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 해온 이름을 그대로 따서 '새정치연합'으로 쓰기로 했다. 양측 대변인들은 "양 세력의 상호존중과 동등한 통합정신을 의미한다"며 "'새정치'라는 시대의 요구와 '민주당'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한데 묶어내는 미래지향적이고 시대통합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정당
인터넷팀 기자
2014.03.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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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회의원 298명이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거둬들인 후원금은 총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후원금 총액은 381억9200만원,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816만원이었다. 새누리당 황인자·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후원회를 두지 않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총 후원금은 2012년 449억1466만원에 비해 67억원 정도 줄었다.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총선거, 지방선거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 후원금 한도가 2배로 늘어나는 정치자금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회의원 후원회의 연간 모금한도액은 1억5000만원이다. 선거가 없었던 2011년(310억3900만원)과 비교하면 약 71억원 늘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95억5497만원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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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6·4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은 14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3선인 서 의원은 그동안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다 새누리당 경선 후보 신청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 의원의 행보를 두고 '고령의 나이탓이다', '차기 국정원장으로 갈려는 것 아니냐'는 등 근거없는 '카더라식 소문'이 정가에 무성했다. 서 의원이 출마를 결심함으로써 대구시장 선거는 교통정리가 필요하게 됐다. 현재 재선인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배영식·주성영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 등 새누리당 소속 6명이 서 의원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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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부] 무소속 박주선 의원과 강동원 의원이 안철수 의원측에 요청에 따라 통합야당에 의석은 이제 13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3선의 박 의원은 이미 새정치연합 측 요청을 받아 통합야당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경선 부정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탈당했지만, 벌금 80만 원형을 받아 의원직 유지가 확정된 이후 민주당과 새 정치연합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왔다. 박 의원은 새 정치 연합이 먼저 통합에 동참을 제의해 받아들인 것이라면서 통합 야당 참여는 민주당에 복당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 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을 거쳐 현재 무소속으로 있는 강동원 의원도 안철수 의원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통합야당 합류를 결정했다. 야권발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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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5일 통합신당 지도체제와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지도부를 동수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의에 따라 신당 지도부는 양측에서 각각 9명씩 참여해 18명으로 구성하고, 현재 민주당 지도부의 임기를 고려해 내년 4월말께까지로 한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또 이날 신당추진단회의를 열고 조만간 새 정치와 정치개혁 과제선정을 위한 비전위원회를 비롯해 정강정책위원회, 당헌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하고 비전 및 정강정책, 당헌에 새정치연합쪽의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르면 6일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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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 의지를 굳히고 있어 지방선거 한 달 뒤의 7·30 재·보선이 명실공히 '미니총선'처럼 판이 커질 전망이다. 단체장 도전을 위해 현역 의원이 떠나는 선거구에 더해,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되면서 재·보선 실시대상이 되는 선거구까지 포함하면 7월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구는 10곳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에서는 지방선거에 출전하는 현역 의원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늘어나고,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서는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합의하면서 외부영입 케이스가 있을 경우에는 1~2명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진식 의원이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충북지사 출마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3.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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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회는 2월 28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상설특검·특별감찰관제 도입을 위한 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상설특검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안은 재석 159표 가운데 찬성 112표, 반대 17표, 기권 30표로 가결됐다. 특별감찰관법안은 재석 160표 가운데 찬성 83표, 반대 35표, 기권 42표로 겨우 과반을 넘겨 통과됐다. 특검임명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거나 법무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두 가지 조건에 한해 특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검 수사의 인적대상과 범죄의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상설특검의 형태는 별도의 조직·인력을 갖춘 '기구특검'보다 다소 구속력이 약한 '제도특검'으로 정해졌다. 국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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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안철수 새정치연합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이 24일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안철수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박주선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이 술렁이고 있다. 박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의원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밝혔다"며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약속했던 당사자로서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새정치든 정당혁신이든 그 시작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요, 먼저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상대방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의원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민주당은 전당원 투표까지 거치면서 기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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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여성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임신 12주 이내와 36주 이후인 근로자의 하루 근로시간을 현재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임신 12주 이내는 유산 위험이 크고, 36주 이후는 조산의 위험이 큰 만큼 근로시간을 단축해 임신 여성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은 임신 초기에는 사용자 측에서 근로자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당사자가 직접 사업체에 신청하도록 했고, 사용자는 근로시간 단축을 이유로 임금을 삭감하지 못하도록 했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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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의 명칭을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한데 이어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들어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창준위의 최고 의결기구이자 법적 대표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신당 창당의 주축을 담당할 인사 374명의 면면도 공개했다.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정·관계 출신 주요인사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류근찬·조배숙·이용경·김창수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이다. 새정추는 이날 또는 18일 중앙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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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3선 도전은 싫고 당권은 힘들고 뱃지는 물건너 갔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최근 자신이 지지하던 남경필 의원이 도지사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후계구도가 복잡하게 되어 버렸다. 당장 당내 ‘김문수 3선 도전론’이 불거질 공산이 높아졌다. 김 지사의 최측근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도 김 지사는 출마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당시 유시민 후보가 도지사 후보로 나서 ‘힘들다’고선거를 포기했는데 반강제적으로 출마해 당선됐다”며 “그러나 이번에도 강제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3선 도전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남 의원이 불출마할 경우 원유철, 정병국 후보로는 야권 후보에 ‘약하다’는 당론이 커질 경우 어떻게 거절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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