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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곳이며, 이곳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으로 만든다. 여러 종류의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길이는 약2m이고, 결장과 직장, 항문으로 이루어진다. 대장점막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암이 생기지만, 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는 에스결장과 직장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발생률은 매우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에 의한 사망은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네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도 유사하다. 대장암에 걸리는 빈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50대가 가장 많고, 60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발생 연령이 10살 정도 낮은 경향이 있다. 5~10%의 빈도로 3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며, 이처럼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10.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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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미국이나 유럽등 선진국가에서의 여성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40세에서 55세 사이의 미국 여성의 제 1의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평생동안 9명의 여성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고 유방암 환자수 역시 매년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다.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여성 암 환자 중 약 11.9%를 유방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과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이 되었고 위암, 간암, 자궁암, 폐암에 이어 다섯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서양에서와 마찬가지로 빈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1996년 통계상 전국의 56개 병원에서 공동 연구한 결과 3.801명의 환자가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4,000건 이상의 유방암이 발생하였으리라 예상되며 서울지역에서만 매년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7.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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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여름휴가.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면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휴가 때 무리하면 수개월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차라리 휴가를 떠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이에 여름휴가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수면장애 여름휴가에서 돌아온 뒤 수면장애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사람은 수면과 각성주기, 호르몬 분비주기 같은 생체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한다. 음주나 불규칙한 기상시간 등으로 일상의 리듬이 흐트러져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이틀 정도 취침·기상시간을 지키면 다시 예전의 신체리듬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휴가 마지막 날까지 무리를 하는 사람들이다. 잠이 안 온다고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6.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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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남성에서는 성염색체 우성유전으로 부모로부터 어느 하나의 대머리 유전인자를 받으면 대머리가 되지만, 여성에서는 상염색체 열성유전으로 부모의 어느 한쪽에서만 대머리 유전인자를 받으면 증상이 안나타나는 보인자(保因者)이고 부모의 양쪽으로부터 인자를 받아야만 대머리가 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인자적 유전이라 하여 즉 대머리유전인자가 많을수록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이 인정을 받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유전적으로 대머리가 될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해도 사춘기 전에 거세 하면,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 정소에서 만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이 없으면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시 이 환관에게 경구용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먹이면 수개월내에 대머리가 된다. 즉 유전일지라도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6.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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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며 대변이 고르지 않아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아무런 병이 없다고 홀대를 받았다는 넋두리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환자들은 아무리 세밀한 검사를 해봐도 뚜렷이 나쁜 곳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여러 가지 약을 써보아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은 질환이지만, 유전자와 생명 복제로 떠들썩한 첨단과학시대에도 속 시원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즉, 증세가 있는데도 검사결과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 경우 환자는 이상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 오히려 실망한다. 뱃속이 분명히 아프고 과식하거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먹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6.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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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일시적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거나 진통제로 호전된다. 하지만 간혹 두통의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자주 재발되어 뇌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뇌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일부 문제가 되는 것은 진통제도 듣지 않는 만성적인 두통이 있으면서 무작정 참거나, 심각한 질병의 한 증상으로 두통이 나타날 때, 이를 가볍게 생각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형태의 두통은 심각한 질환을 나타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들러서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두통의 종류는 약 300가지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인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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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부모가 흡연을 하는 경우에 어린이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담배연기를 마시게 된다. 이것을 간접흡연이라 하며 실내에서 피우는 담배연기는 어린이들의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친다. 어린이가 담배연기가 가득 한 방에서 한시간 동안 있을 경우에는 담배 열 개피 정도를 피운 것에 해당하는 해로운 물질을 들여 마시게 된다. 간접흡연의 대부분은 가정에서 부모가 피운 담배 연기에 의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엄마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때문에 엄마가 담배를 피울 때는 더 많은 담배연기를 마시게 된다. 담배연기 속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그 중 2,000여종은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의 해로운 성분은 크게 타알, 일산화탄소, 니코틴으로 나눌 수 있다.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6.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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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발생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말하는데 보다 넓은 의미로는 음식물을 먹은 뒤 초래하는 모든 질병을 포함하기도 한다. 식중독의 원인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살모넬라균 식중독. 오염된 돼지고기, 튀김류, 김밥, 닭고기, 햄 등이 원인이며 복통, 설사, 오한,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균은 주로 어패류와 그 가공품이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대장균 O-157은 오염된 고기, 우유, 치즈, 무순 등이 원인이며 피섞인 설사, 심한 경우 복부 경련, 용혈성 요독증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0.5%가 생명을 잃기도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별 증상 없이 지나가기도 한다. 식중독 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고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5.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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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지방간 췌장염의 주범이다. 고지혈증은 글자 그대로 피 속에 기름(지방)이 정상보다 많다는 것이다. 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고기를 많이 먹어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고기 외에도 과칼로리 섭취, 과도한 술이나 약복용, 유전적인 영향, 또는 어떤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올 수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내로 흡수된 지방 즉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물에 용해된 형태의 리보단백으로 되는데 이것을 혈청지질이라 하며 이 혈청지질이 정상보다 많은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지방질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로 둘러싸인 채로 혈중에 퍼져서 우리 몸속을 돌아 다니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혈중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5.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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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살함에 따라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해지도록 방치하면 자살에 이르게 되는 우울증은 어떤 면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항상 일정한 감정일 수는 없다. 정상인의 경우는 대개 감정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외부적 환경 또는 심리적 문제에 의해 정상적인 감정을 오르내리는 감정변화가 있게 마련이다. 때로는 기운이 없고 우울해지거나 슬퍼지며 그 때문에 사기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일시적 감정은 곧 회복된다. 그러나 우울한 기분이 몇 주 동안 지속되고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임상적인 ‘우울증’ 이라고 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어떤 사람에게는 분명한 발병계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별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5.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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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발생은 모피지선의 염증성 질환에 기인하며, 사춘기와 젊은 연령층의 얼굴피부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매우 흔한 피부 질환이다. 사춘기가 되면 남녀 모두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서 모낭 옆에 붙어있는 피지선을 자극하게 되고 그 결과 피지선이 커져 많은 피지가 분비된다. 이와 동시에 모공 입구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접착력이 높아져 모공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그 결과 모낭내에 피지가 쌓이고 모낭내에 살고 있던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으로 발전하는데 이것이 여드름이다. 근본적으로 피지선을 자극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모피지선(毛皮脂腺)에서 번식하여 피지를 분해, 유리지방산을 생성하고 프로티오박테리움 아그네스라는 세균이 작용하여 생기는 두가지 요인이 있다. 수험생의 경우처럼 계속되는 긴장과 수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5.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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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은 봄철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등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및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층기류를 타고 3천∼5천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정도의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것이다. 황사 알갱이 크기는 10∼1000㎛(1㎛는 100만 분의 1)까지 다양하다. 1000㎛의 입자는 통칭 황사(sand)라고 하며, 10㎛의 입자는 황진(dust)으로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사 현상이 연간 7∼15일 정도이고 주로 4월에 관측되고 있으며,「아시아 먼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황사는 특히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오염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실리콘), 카드뮴,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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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나 환절기에는 잦은 기침과 가래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기관지염은 감기 증세가 오래 되어 기침이 심하고, 가래는 나오지 않으나 몸의 마디마디가 아프고 땀이 저절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감기와 더불어 기침 소리가 개 짖는 소리 같고 목에서 기관지까지 통증을 느낀다. 물론 감기 증상일 경우도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1년에 3개월 이상 열이 나고 기침과 가래가 계속되면서 가래 색깔이 노랗게 변하면 만성기관지염일 가능성이 높다. 기관지염은 주로 감기를 앓다가 걸리는 수도 있고 갑자기 찬바람을 맞아 생기는 수도 있다. 또는 먼지나 가스, 담배 등이 유인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염에는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 때에는 열이 나면서 마른기침을 하다가 점차 가래가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4.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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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갈등과 경쟁이 치열한 산업 사회에서는 사회가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함으로 이에 적응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많은 신체적·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런 부담감을 일명 스트레스라 한다. 스트레스를 처음으로 명명한 학자는 생물학자인 Hans Seyle이며 물리학적 의미에서 정의되기 시작한 스트레스가 관심을 받으면서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지고 있다. 스트레스의 구분을 살펴보면 첫째는 더위, 추위, 소음 등과 같은 물리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이고, 둘째는 피로, 질병과 같은 생리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스트레스이며 마지막 셋째는 사회나 학교에서의 대인관계로부터 생기는 갈등, 좌절, 불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이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4.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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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술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다. 이럴 땐 어디 가서 파전에 소주 한 잔 하거나 치킨이라도 시켜놓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좋은 사람과 함께 앉아 주거니 받거니 한잔, 두 잔 잘도 넘어가는 게 술이다. 그러나 주거니 받거니가 계속되는 동안 당신은 알콜중독에서 무사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마 내가?’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알콜중독의 늪에 빠지는 사람들이 하나 둘 아니다. 알콜중독이야 말로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올가미란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알콜중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러 요인들이 얽혀 중독원인이 된다. 우선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력이다. 신체적 원인이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이 관여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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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를 남기지 않는 땔감이 없듯이 우리 몸의 연료가 되는 음식물도 소화과정에서 찌꺼기를 남기게 된다. 이 찌꺼기의 대부분은 분변으로서 대장에 저장되었다가 체외로 배설이 된다. 그런데 이 분변 속에는 많은 세균(대장균)이 기생하면서 끊임없이 부패, 발효작용을 일으켜 여러 가지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생성해내고 있으며, 이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체액으로 흡수되어 자가중독 현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변이 장내에 오랫동안 체류되어 있으면 일산화탄소, 암모니아가스, 아황산가스 등 유독가스가 발생, 이들이 혈액 속으로 유입됨으로써 혈액이 산성화되어 각종 질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집에서 기르는 개들이 사람의 변을 즐겨 먹었으나 요즘에는 사람의 변을 먹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3.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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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폴립상의 양성종양이 암으로 바뀐 것이다. 직장암은 근래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내시경 검사 등 검사의 진도, 건강진단의 보급 등에 의해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어 치료되는 예가 늘고 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결장, 직장암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직장암의 증상 대장 중의 S상결장이나 직장에 폴립상의 종기가 생기면 대변의 통과가 방해를 받아 변비가 되기 쉽다. 처음에는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가벼운 폐색에 대해서 오히려 장의 운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설사를 하게 된다. 그러다 전에는 규칙적이던 시간이 어긋나기도 하고 횟수가 늘기도 해서 배변의 습관이 흐트러
생활/건강
조민성 기자
2009.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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