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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⑤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⑤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쓴맛 나는 커피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종종 쉽게 듣는 이야기이다. 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커피는 생두를 약 200도 가까운 온도에서 볶아서 먹기 때문에 쓴맛이 없을 수가 없다. 커피 품종이나 블랜딩의 종류에 따라 신맛, 단맛, 쓴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지만 그래도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이나 카라멜의 단맛을 내는 소스가 듬뿍 들어간 메뉴를 선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카페의 메뉴판에서 에스프레소(Espresso), 아메리카노(Americano), 카페 라떼(Caffe latte), 카푸치노(Cappuccino)가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주 메뉴라면 소스와 시럽을 이용한 대표 메뉴는 카페 모카(Caffe Mocha)와 캐라멜 마키야토(Caramel Macchiat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④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④ ‘오늘 당신은 왜 그 카페를 갔나요?’라는 내용을 다룬 논문을 읽은 적이 있다. 카페를 방문하는 연령층과 카페를 찾는 목적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설문조사 형식을 빌어 통계를 낸 논문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약 20% 이상으로 1위를 한 이유는 그 카페가 그곳에 있어서였다. ‘나의 약속 장소이거나 내가 지나는 그 자리에 마침 그 카페가 있어서’가 그 카페를 찾는 목적으로 가장 많았다. 커피나 메뉴가 맛있어서는 약 7% 정도 였던 것 같다. 이처럼 카페를 찾는 이유는 커피나 특정 메뉴를 마시는 것보다 카페라는 공간이 필요할 경우가 적지 않다. 메뉴를 선정할 때도 대개는 본인이 늘 마시던 메뉴 안에서 고르게 된다. 오늘처럼 장마가 시작되어 커피와 우유가 들어간 따뜻한 한잔이 생각날 때의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③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③ 정오의 햇살은 선글라가 생각나게 하고 제법 따갑기까지한 오늘이었다. 한때 영화에서 유행했던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할까’라는 재미있던 대사가 떠오른다. 더운 날, 시원하고 짜릿한 음료 한잔은 잠시나마 즐거운 기분을 돋우는데 한 몫을 한다. 몰디브는(Maldives) 서남 아시아 인도양의 멋진 자연생태계와 휴식과 낭만적인 섬을 대표하는 나라고, 모히토(Mojito)는 럼(rum)에 레몬이나 라임주스, 민트 잎, 설탕, 소다수를 넣은 칵테일을 가리킨다. 모히토는 쿠바가 원산지로 쿠바의 요리이름(mojo, 라임으로 주재료인 양념)에서 유래했다고 하기도 하고 스페인어(mojadito: 약간 젖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모히토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②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② 벌써 올해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유월의 카페엔 이미 여름 메뉴들을 광고하는 커다란 포스터들로 꽉 차 있다. 프랜차이저들도 앞다투어 고객을 사로잡을 화려한 색상의 신메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어 고객들로 하여금 한번은 주문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기게 한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을 비롯해 최고 인기 연예인들이 아이스 메뉴 광고로 우리의 눈길을 머물게 한다. 여름 메뉴 중에서 ‘니트로 커피(Nitro Coffee)와 ‘콜드 브루(Cold Brew)'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니트로 커피(Nitro Coffee)는 질소(Nitrogen) 가스를 에스프레소와 물에 주입한 메뉴다. 카페마다 약간의 레시피 차이는 있으나 과정은 유사하다. 생맥주 공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① 카페 메뉴명에 대해 알아봅시다 ① 오늘 하루 커피를 몇 잔 드셨나요? ‘커피’라는 단어를 몇 번 정도 사용하셨나요? 오늘처럼 커피 수업이 8시간이나 있는 날엔 아마도 제일 많이 사용한 단어가 커피일 것 같다. 현재는 전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커피(coffee). 하지만 나라마다 커피를 가리켰던 단어들은 여러번 변천을 거쳤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커피’는 영어 coffee에서 온 말이다. 한자로 ‘가배(珈琲)’라고 쓰고,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뜻으로 ‘양탕국’으로도 불렸다. 몇 년 전 최초의 여성 바리스타를 주인공 상영되었던 영화에서는 커피를 ‘가비’라 불리기도 했다. 러시아 지역에서 불리웠던 ‘가비’를 영화의 배경으로 사용해서 인 것 같다.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는 커피를 훈(訓, 뜻)은 달라도 음(音)은 ‘콜롬비아 나리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한 잔씩 주세요 ‘콜롬비아 나리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한 잔씩 주세요 커피는 생두(Green bean)을 가열해 볶아 원두(Whole bean, Roasted bean)로 만들어 갈아서 물로 추출한 음료다. 커피 열매는 체리(Cherry)나 베리(berry)라고 부르며, 크기는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앵두와 체리의 중간크기 정도로 그 열매 속에 일반적으로 2개의 씨앗(파치먼트, parchment)이 들어있다. 2개의 씨앗은 둥근 열매 속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태이므로 서로 맞닿은 부분은 평평하고 반대 부분은 둥그런 형태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하나의 열매 속에 2개의 씨앗이 들어있는 생두를 플랫빈(flat bean)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을 가져와서 카페이름으로 하는 매장도 있다. 때로는 하나의 열매 속에 한 개의 씨앗이 들어있기도 하다.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