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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최근 불거진 제일기획 매각설과 관련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임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협의회에 참석 전 이같이 말했다.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전자·카드·생명이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 28.44%를 일괄 매각해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인수업체로는 세계 3위 광고사인 퍼블리시스가 거론됐다. 이에 임 사장은 "제일기획 매각설은 외신 등을 통해 계속 나오는 얘기"라며 "그러나 확인되지도 않았고 나도 잘 모른다"고 했다. 최근 외신은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의 지분 30%를 공개 매수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제일기획은 "아는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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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 출범 총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총회에는 장동현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함께 5개 사업분야 총 48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협력 성과와 SK텔레콤의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과 협력사들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으로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며 국내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의 차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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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법원 경매에 나왔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서초동 자택이 58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21계에 따르면 지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C동 101호(지하 1층~지상 1층)가 58억18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감정가(87억6000만 원)의 66.42% 수준이다. 경매대상은 대지 약 245㎡에 1층 건물 168㎡, 지하 5.5㎡ 등 규모다. 다만 해당 물건은 하나은행의 채권채고액이 36억 원, 우리은행 가압류가 30억 원인 터라, 강덕수 회장에게는 이익이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 한편 강덕수 전 회장은 2006년 이 자택을 매입한 바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지난 2008년 이 주택을 95억원에 산 바 있다. 김석규 한국 몬테소리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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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개성공단에 생산공장을 둔 식품 용기 마개 전문 생산업체 ‘㈜성림’에 10억 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성림 측의 공급물량을 지속 유지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업체 측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결정했다. ㈜성림(대표 옥준석)은 식품용기, 생활용품 용기의 마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 용기 업체이다. 지난 93년 창업해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입주시켰다. 식초, 콩기름 등 CJ제일제당 식품 4종의 병 마개를 공급하고 있고 CJ헬스케어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의 마개도 공급하고 있다. 연간 거래규모는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를 합쳐 43억 원 규모이다. CJ제일제당은 개성공단에 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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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개발해 판매중인 진공블렌더 ‘오젠(OZEN)’이 지난 5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IFIA(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한샘은 진공블렌더 오젠을 출품했고, 진공과 분쇄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술로 국내기업과 개인출품작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샘이 1년여간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9월 출시한 진공블렌더 오젠은 기존 블렌더 기기와 달리, 진공상태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을 갈아서 재료 본연의 맛과 향 그리고 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장점이 있다. 또, 960w의 고성능 모터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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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16일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의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렉스파 운동기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와이앤에이치와 공동 수상한 것이다. GS홈쇼핑과 와이앤에이치는 태국 트루GS를 통해 실내 운동기구 1800여대를 수출, 약 5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GS홈쇼핑은 2013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진행하는 ‘중소기업제품 해외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 해외 합작 홈쇼핑에 판매해 왔다. 해당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0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GS홈쇼핑이 진출한 해외 7개국에 방송돼 활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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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손실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주가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 금융 소비자 단체에서 불완전 판매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 이들은 복잡한 금융공학 상품인 ELS를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일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했다. 금융소비자원은 16일 “국내 자본시장에 만연한 불완전 판매가 현재의 ELS 사태를 불러 왔다”며 “무분별한 판매나 상품 제조를 제한하고 제도 개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ELS와 같은 투자 성격의 상품에도 계약철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금소원은 “고객이 투자 설명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간 동안 청약철회기간을 둬야 한다”며 “투자성 금융상품 판매에서 문제가 되는 불완전 판매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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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 한국신발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한다. 삼덕통상은 16일 “문창섭 회장이 오는 18일 한국신발피혁연구원대강당에서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창섭 회장은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추대 받았다. 문창섭 회장은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에도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통일위원장, 개성공단기업협회 명예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신발산업협회는 1991년 2월 창립 이후 신발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조사·연구와 협회 회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전시회 개최·참가와 주선 등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도 동반한다. hwiho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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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의 씁쓸한 현실’…최후는 항상 사퇴로 마무리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가족 동행 해외 출장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초호화판 해외 출장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문제 역시 그동안 수차례 지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많은 이들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오죽하면 흥청망청 국민들의 혈세를 쓰는 공직자들을 비판하는 ‘있어빌리티(있어보인다+Ability·능력)’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초호화판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가 비판을 받은 이들이 전부 ‘있어 보이는’ 공직자들, 공기업의 수장들이었다. 이와 같은 지적이 제기된 시점을 거슬러 올라가면 거의 10여 년 전부터 거론된다. 2008년 당시 국정감사 땐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사장들이 해외 출장 시 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2.1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