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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회사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을 신설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일 운용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고객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 등 자회사 2곳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액티브자산운용 자본금은 3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5조2000억 원이며 임직원수는 28명이다. 대표이사는 윤석 전 삼성자산운용 액티브 총괄 부사장이다. 윤 대표이사는 SG 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딧스위스(한국)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삼성증권 Wholesale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헤지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1조1000억 원으로 임직원수는 13명이 될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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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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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일반법인 등 토탈 마케팅 추진과 IB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 IB딜소싱 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 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IB그룹은 PEF 업무 강화,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홍콩 등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의 효율적 협업과 원활한 딜 진행을 위해 ‘글로벌IB추진팀’을 신설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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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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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우리의 상황 판단이 옳았는지, 정책 결정은 적절했는지, 놓친 것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에는 올해처럼 블랙스완이란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하기보단 이미 알려진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라”는 영국 격언을 인용하면서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되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오늘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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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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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김선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과 같은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29일 유사수신행위 혐의자에 대해 계좌추적을 포함한 직권 조사 근거를 마련하고 처벌 한도 확대 및 범죄 수익금 몰수·추징 등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과 같은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금융감독원에 직권 조사권을 부여하고 위반 사실 공표를 통해 2차 소비자 피해를 막는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이희진 방지법’을 대표 발의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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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6.12.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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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017년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제조업의 12월 업황BSI는 72로 전달과 같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법인기업 3313곳(응답 288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기업(80)과 수출기업(76)의 업황BSI는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62)과 내수기업(70)은 2포인트씩 떨어졌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85로 1포인트 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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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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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오는 30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을 마무리하면 국내 최대 증권사가 출범하게 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30일 합병 등기를 마친다. 통합 법인은 자기자본 6조7000억 원, 총자산 63조 원, 고객자산 221조 원, 연금자산 8조 원 등 국내 증권사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로써 초대형 투자은행(IB)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어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과 외국환 업무 등을 허용할 방침이다.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인 초대형 IB에게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부동산 담보신탁 업무까지 허용된다.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은 올해 이익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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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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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외 사모펀드(PEF) 현황과 사례를 분석하는 ‘사모펀드(PEF)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17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모펀드 조성 및 투자 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사모펀드 시장의 동향 및 이슈를 점검하고, 강사진의 PEF투자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단기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메자닌(Mezzanine) 펀드, 헤지(Hedge) 펀드 등의 최신 운용기법을 습득해 투자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2017년 2월 8일~2월 27일 총 9일간 35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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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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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KEB하나은행(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통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영업 양수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관계사였던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은행으로 이전하고 은행 내 독립 본부로 존재하게 된다. 하나은행 측은 “앞으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 등의 활용을 통해 은행과 연구소 간 개방형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안에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연구소의 은행 내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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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6.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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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우디 파드힐리 발전사업에 2억달러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사우디 파드힐리 열병합발전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2억달러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발전사업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와 사우디 국영전력공사가 공동 발주, 1509메가와트(㎿)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은의 금융지원으로 단독 EPC 계약자로 참여해 지난 9월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수은은 지난 5년 동안 중동지역 15개 발전사업에 총 81억 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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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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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KEB하나은행이 오는 26일까지 준정년특별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준정년특별퇴직은 만 39세 이상으로 근속기간이 14년 이상인 옛 외환은행 직원(1~5급B)과 옛 하나은행 직원(관리자·책임자·행원A)은 퇴직을 신청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또 만 38세 이상으로 근속기간이 10년 이상인 옛 외환은행 직원(6급)과 옛 하나은행 직원(행원B)도 이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퇴직 신청을 하게 되면 직급에 따라 22개월∼27개월치 급여, 자녀학자금 최대 2000만원, 재취업 및 창업지원금 500만원 등을 지급한다. 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준정년특별퇴직은 옛 외환은행에서 운영하던 제도로 형평성 차원에서 하나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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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6.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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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권인구 전 KB부동산신탁 부사장이 선임됐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 권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권 신임 상임이사는 의정부종합고등학교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국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사해 여의도영업부장과 개인영업본부장, 북부영업지원본부장, 중부영업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B부동산신탁 부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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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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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규모가 20%가량 줄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8조6945억 원으로 전월(10조7321억 원) 대비 2조376억 원(19.0%) 감소했다. 누적 금액은 103조3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14조5777)대비 9.8%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일반 회사채 발행실적은 1조6890억 원(24건)으로 전월(2조9980억 원)대비 반토막 수준(56%)이었다. 금융채는 같은 기간 대비 9172억 원(15.3%) 감소한 5조761억 원 규모로, 금융지주채와 은행채, 신용카드사 등 기타금융채 발행이 모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국내 시장금리도 올라 당분간 회사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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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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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책은행들이 기업에 특혜·부당 대출을 해 1300억 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6~7월 금융감독원과 3개 국책은행, 3개 공적보증·보험기관 등에 대해 기업금융시스템 운영·감독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34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3년 12월 4개 은행 합동으로 A사에 당시 대표이사의 연대보증과 개인자산 담보를 조건으로 3000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빌려줬다. 하지만 A사는 7개월 뒤 돌연 대표이사의 사임을 이유로 연대보증 면제와 담보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대출시 한 구두 약속을 명분으로 대체 담보를 확보하는 등의 채권보전 방안 없이 담보를 부당 해지해줬다. 이후 A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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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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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산업은행은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7사단의 장교, 하사관, 사병 등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7사단 부대원 30여명은 뮤지컬 ‘아이다’를 관람하는 등 문화행사를 가졌다. 산은은 지난 2012년 7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한 뒤 문화행사와 위문품 기증, 장병 인턴행원 채용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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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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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16일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사업을 해온 45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195억 원과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기존 물류사업부문인 로엑스(LOEX)를 통해 연간 2,500억 원 규모의 3자물류 사업(3PL), 수송사업, 도매물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6개 권역에 16개 물류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부산신항, 청주, 포천 3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신축 중이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물류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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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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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위조지폐 감별을 할 수 있게 됐다.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 19일 오전 10시 구글 플레이스토어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 이 앱은 이용자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중 원하는 지폐를 선택, 안내에 따라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추어 보기, 기울여 보기, 만져보기 등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안내한다. 또 위조지폐 유통시 처벌 조항, 발견 시 행동요령도 알려준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이번 앱 개발로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지폐의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해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위조지폐 유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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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