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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이랜드그룹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빈 앤 티 리프’(Coffee Bean & Tea Leaf·이하 커피빈)의 중국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랜드는 자사의 21년 중국 사업 운영 비법과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커피 시장을 공략해 콘텐츠 제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하려는 미국 커피빈과 식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국 이랜드의 사업 목표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700㎡ 규모 이상의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반 표준 점포와 소규모 점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1·2·3선 도시에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수년 내 1000여 개 이상 매장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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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경비 회사의 지분을 한화63시티가 180억 원에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한화63시티는 오는 28일 김 회장이 보유한 에스엔에스에이스 보통주 10만2000주를 장외취득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한화63시티는 경비 회사 매입과 관련해 부동산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취득 이유를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 앞서 에스엔에스에이스는 한화그룹의 경비회사로 지난해 계열사의 통신, 전기공사 등을 통해 얻은 매출액 877억 원 가운데 64%(558억 원)가 계열사에서 발생했다. 이 같은 거래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벗어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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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국은행은 북한의 포격 이후 국내의 금융·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21일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전날 뉴욕과 런던 금융시장에서의 NDF환율과 CDS프리미엄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에 미친 영향은 다소 제한적으로 판단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향후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시장 참가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대책반장인 장병화 부총재가 정부의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관계로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의 주재로 이뤄졌다. seun897@ily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5.08.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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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군사 도발 영향으로 1900선이 붕괴된 채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08포인트(2.77%) 빠진 1861.47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지수도 같은 시간 33.90포인트(5.16%) 떨어진 622.81을 나타냈다. 이 같은 추락세는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소식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밤 중국 증시 불안과 국제유가 급락에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흔들린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04포인트(2.06%) 내린 16,990.6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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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횡령과 배임,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오전 중 배성로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배성로 전 회장은 회삿돈 60억 원을 빼돌리거나 계열사 부실자산을 동양종건에 떠넘겨 1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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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떡 이야기라는 뜻이 담긴 ‘떡담’(대표 임철준)은 50년째 가업을 지켜온 장인 계승 떡집으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한다. 떡담은 우리 쌀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쌀 가공품 품평회 3개 대회에서 연속 입상 및 2년 연속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떡 메뉴로는 국내산 찹쌀에 영양 만점 팥과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오메기 떡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렌틸콩을 이용한 렌틸콩 오메기떡이 있으며, 이외에도 가래떡, 송편, 찹쌀 브라우니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이 있다. 한편 떡담은 답례떡 전문 떡집으로 전국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떡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맛있고 따뜻한 떡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안전 배송 서비스 시스템은 물론 업계 최초로 오랜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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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 이하 수공)가 2003년부터 퇴직 직원 모임인 사단법인 ‘수자원공사 수우회’에 매년 3000만원씩 3억원 이상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수공은 2003년 3월 13일 퇴직자 단체인 수)수자원공사 수우회에 특별회비 지원계획을 수립한 훈 협력비 비목에서 2003년 2000만원, 2004∼2010년 매년 3000만원씩 2억 1000만원, 2013년에 3000만원 등 총 2억2000만 원을 현금 지원했다. 또한 2011년∼2012년에는 광고선전비 비목에서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했고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총 3억20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공은 협력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수공 퇴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8.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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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지난19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1년 연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 최고경영자를 결정하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이달 말 2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다. 위성호 사장은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위성호 사장은 1985년에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금융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 신임 부사장에는 손기용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손기용 본부장이 1987년 신한은행 입행 이후 영업과 인사, 시너지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만큼 은행과 카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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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절차가 19일 금융당국의 승인으로 마무리되면서 ‘KEB하나은행’이 오는 9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 은행은 자산규모 300조 원에 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외환 통합은행의 자산규모(6월말 연결기준)는 약 299조 원으로 우리은행(287조 원), 국민은행(281조 원), 신한은행(273조 원)을 뛰어 넘어 국내 1위 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 통합은행의 지점 수(1분기 기준)는 945개, 직원 수는 1만5717명으로 늘어난다. 하나금융은 “이번 통합으로 두 은행의 시너지 효과는 연간 3121억 원(비용절감 2692억 원, 수익증대 429억 원)에 달할 것으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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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 장관은 장례식장을 찾은 뒤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우리 경제발전을 위해 많이 헌신해온 분이기 때문에 유지를 잘 이어받아서 CJ 그룹이 우리 경제 발전에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명예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고인과 직접적인 연은 없지만 손경식 회장, 이재현 회장과는 산업부 장관을 하면서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감염 우려가 심각해 아직 빈소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장은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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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LG이노텍은 중국 자회사인 LG이노텍 푸저우를 452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2016년 5월 31일이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인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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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통일운동을 위해 전 재산 2000여억 원을 선뜻 내놓았다. 지난 1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 17일 통일운동을 위한 공식 기부금 모집단체인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의 통일나눔펀드에 개인자산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용 명예회장의 이번 기부는 후손을 위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통일이라는 생각에서 진행됭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통일나눔펀드에 국민이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95년 별세한 대림그룹 창업주 고(故) 이재준 전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대림그룹 지주회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을 포함하면 약 2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hwihols@ilyoseou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19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