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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일본계' 꼬리표를 떼고, 국내금융회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1조3000억 원 규모의 상환우선주(CPS)를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CPS는 상환을 전제로 발행되기 때문에 만기가 존재하는 주식이다. 하지만 의결권이 없으며 이를 발행한 회사는 만기에 발행주식을 상환한 뒤 소각해야 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CPS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J&K가 가진 대부업체 지분과 사업권을 인수할 방침이다. J&K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러시앤캐시를 설립할 때 일본법인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법원에 조건에 따라 세운 특수목적회사(SPC)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J&K를 통해 일본 대부업체 A&O를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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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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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중국 증시 폭락이 일어난 가운데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증시 변동은 한국 시장에 직접적인 변수 가운데 하나인 만큼 연초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중국 증시에서는 주가 폭락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에 걸쳐 발동됐다. 주가 급등락에 대한 안전장치인 서킷브레이커는 중국 증시에 올해부터 도입됐지만, 적용 첫 날 발동되면서 시장 거래가 멈췄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폭락 원인으로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 등 경제지표 부진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 ▲대주주 매도 제한의 종료에 따른 대규모 매도 가능성 ▲위안화 평가 절하 등을 꼽고 있다. 급락의 원인이 됐던 이들 변수 가운데 일부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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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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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내년에 전국의 은행 점포 수가 최소한 100곳 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고객들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고 은행은 잘 찾지 않음에 따라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포들이 줄줄이 퇴출운명에 놓인 것이다. 26일 은행권은 “KB국민, KEB하나, 신한,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이 내년에 통폐합 방식으로 지점 등 100곳 이상의 점포를 정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내년에 우리은행은 958개 점포 중에서 영업범위가 중복된 점포 및 저수익 점포 등 30~40개의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문을 닫게 될 점포의 50%가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최종안이 나오지 않아 유동적이지만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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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5.12.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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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약품은 보통주 1주당 47.5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11억5783만 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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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5.1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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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인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산업은행에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대우증권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22일 "지난 19일 결의한 결의문에 대한 노조 26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라며 "빠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산업은행에 직원들의 뜻을 담은 성명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지난 3분기 말 기준 임직원은 2961명이다. 인사부서, 기획부서를 제외하면 직원 대부분이 서명한 것이라는 게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결의문에는 "대우증권에 발생할 수 있는 인력 구조조정 등의 인적 피해와 인수금융 상환부담 등 재무적 피해로 인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인수를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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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5.1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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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이 자사주 13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주당 130만 원으로 총 16억9000만 원 규모다. 권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000주에서 1700주로 줄었다. seun897@ilyoseoul.co.kr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5.1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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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전국 21개 출장소를 인근 지점과 통폐합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내 출장소가 7곳 폐쇄된다. 경기는 6곳, 부산은 3곳, 충북은 2곳이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출장소는 135곳에서 114곳으로 줄었다. 출장소를 제외한 지점 수는 1020곳으로 변동이 없다.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2곳의 출장소를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출장소를 인근 지점과 통폐합하기로 했다"며 "출장소가 폐쇄된 자리에는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기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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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5.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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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카카오뱅크와 K뱅크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이 됐다. 이날 예비인가를 받은 두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 본인가 이후 6개월 이내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시 주요 평가항목 및 배점은 ▲자본금 규모(100점), ▲주주 구성계획(100점), ▲사업계획(700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100점) 등 총 1000점이다. 금융위원회는 사업계획의 혁신성(250점)을 비롯해 금융소비자 편익증대(100점), 사업모델의 안정성(50점), 국내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50점), 해외진출 가능성(50점) 등 5가지 평가항목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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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5.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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