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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체국 알뜰폰(MVNO)의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가입자 수가 1만118명을 기록(지난 23일 기준), 판매 개시 17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전체 가입자 연령 비율은 1만 명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 7716명이 가입을 해 76.2%에 이르는 수치를 보였다. 이었다. 단말기는 2G 폴더폰 4697대, 스마트폰 3019대로 6대4 비율로 나타났다. 알뜰폰 요금제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월 기본료가 1500원인 ‘프리티우정후불’ 요금제로 4111건이 판매됐다. 가장 인기 있는 기종은 글씨가 크고 가격이 저렴한 2G 폴더폰 ‘아이스크림2(1263대)’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지역
재계
강휘호 기자
2013.10.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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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용카드사들이 대행업체인 밴(VAN)사에 용역비 지급을 자사 카드로 결제하게 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챙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은 김영주 민주당 의원(영등포갑, 정무위)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지난 5년간 신한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밴사에 용역비를 지급하면서 챙긴 카드 수수료가 136억7천600만 원이나 된다고 23일 밝혔다. 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신용카드 매출거래 승인과 정산처리, 매입대행 업무 등을 수행하는 사업자로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에 따른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의무가 없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거래승인 중계 계약’을 체결하면서 밴사의 업체에 지급해야 할 용역대금의 결제조건으로 신용카드
재계
박시은 기자
2013.10.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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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제50회 저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저축의 날 기념 특판적금’ 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판적금은 ‘행복한 가족 적금’을 모토로 고객의 목돈 적립 목표에 따라 재미있는 상품명을 직접 정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가입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1만원 이상 가입 후 매월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특판적금 판매에 따라 각 계약기간별 현행 고시금리에 연 0.2%포인트를 추가한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각 계약기간별 특별금리에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0.3%포인트를 포함하면 1년제는 최고 연 3.2%, 2년제는 최고 연 3.4%, 3년제는 최고 연 3.5%까지 적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3.10.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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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KT본사 사옥과 관계사 사무실, 임직원 자택 등 16곳에 22일 검사와 수사관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오전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월 말 참여연대가 이석채 KT회장을 스마트애드몰사업, 오아이씨 랭귀지 비주얼 사업, 사이버 엠비에이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10일에도 참여연대는 이 회장이 KT 사옥 39곳을 매각하면서 감정가의 75%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고 매각해 회사와 투자자에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발한 바 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3.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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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22일 “기존의 요금할인 혜택과 장기할인 혜택 모두를 제공하는 ‘장기가입 고객 할인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그램은 모바일 2년 이상, 인터넷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유무선 합산 이용기간이 7년 이상이면 7%, 10년 이상은 10%, 15년 이상인 경우 15%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약정할인 등 기존의 요금할인 상품과 장기할인 상품의 중복 가입 역시 가능하다. 또 기본료는 물론 초과 음성·데이터 통화료 등의 모바일 요금과 인터넷 기본료까지 모두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무선 상품 합산 사용기간이 15년인 고객이 기본료 6만9000원의 LTE요금제를 이용하면 약정할인 1만 8000원에 장기할
재계
강휘호 기자
2013.10.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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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생수와 탄산수가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노동위와 보건복지위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생수는 동일한 수원지에서 나온 같은 품질의 물임에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수입 생수와 탄산수는 수입단가보다 최대 8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 NH깊은산맑은물과 롯데아이시스, 초이스엘, 델리수, 내추럴미네랄워터 등 총 14종류의 제품은 모두 경기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씨에이치음료 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가격은 페트병 2.0L당 대형마트 기준으로 ‘NH깊은산맑은물은’ 470원, ‘롯데아이시스’는 770원, ‘초이스엘’ 샘물은 550원으로 브랜드별로 최대 1.8배 차이가 났다. 또 수입생수의 경우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프랑스산 탄산수
재계
박시은 기자
2013.10.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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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삼성전자·큐에스아이·농우바이오·우리산업·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상 처음으로 36일 연속 이어지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 미국의 예산 및 부채 협상이 막판에 극적으로 타결되며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더욱 강화됐다. 이에 따라 주가의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기관 중 특히 투신권은 27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고객들의 펀드환매로 요청으로 인한 것이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상승모멘텀에서 이탈한 행보라 향후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역시 현재의 상승장에서 소외돼 있기는 마찬가진데 대략 1920P선에서부터 강화된 매도세는 1990P선까지 이어지다가 2000P를 넘어서는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3.10.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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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표·차트분석만으론 주가등락 예측할 수 없어 동일한 종목도 관점 달리하면 전혀 다른 분석 가능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에 투자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한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투자설명회에도 참가하고 관련 정보도 수집한다. 투자지표도 요리조리 뜯어보고 차트분석도 해보며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심각한 고민과 노력을 쏟아 투자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와 달리 형편없는 수익률로 실망감을 안겨주기 일쑤다. 투자지표와 차트분석으로 주가의 등락을 예측할 수 있었다면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터, 현실은 이와 크게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리저리 소문을 좇아 휘둘리는 것이다. 개인이든 회사든 숨은 자산(Hidden Asset)이라는 것이 있다. 당장 소용이 없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금융/블록체인
정강필 우리투자증권 북울산지점 지점장
2013.10.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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