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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대행 실태 청부살인사건이 해마다 증가해 사회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 외국인 살인청부업자들까지 국내서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접수된 정보에 따르면 속칭 ‘히트맨’으로 불리는 살인청부업자들이 국내의 심부름센터 등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살인, 암매장, 납치 등 이 제보자가 전하는 외국인 히트맨들의 끔찍한 활동 실태는 간담을 서늘케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제보 내용에 대해 사실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과연 어떤 이들이고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심부름센터 등과 직접 접촉해 그 실체를 파헤쳐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당신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입니
사건/사고
윤지환
2007.01.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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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7일 이중섭, 박수근 위작사건 관련 수사결과 발표. “본건은 우리 미술계 역사상 최대의 위작 분쟁사건으로 불릴 만큼 각계의 관심이 지대한 점을 감안,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와 압수수색 및 과학적인 감정이 시행되었던 바, 위작으로 의심된다는 취지의 감정결과가 회신되었다.” 이로부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검찰의 수사는 변한 게 없을 정도다. 물론, 위작범도 잡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감정 평가 과정에서 여러 허점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김용수 고문서협회 회장과 ‘이중섭 50주기 준비위원회’는 2,740여점의 작품 반환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압수수색에서 빠진 이중섭 작품을 입수해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에게 의뢰할 예정이다. 검찰
사건/사고
김대현
2007.01.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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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7일 이중섭, 박수근 위작사건 관련 수사결과 발표. “본건은 우리 미술계 역사상 최대의 위작 분쟁사건으로 불릴 만큼 각계의 관심이 지대한 점을 감안,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와 압수수색 및 과학적인 감정이 시행되었던 바, 위작으로 의심된다는 취지의 감정결과가 회신되었다.” 이로부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검찰의 수사는 변한 게 없을 정도다. 물론, 위작범도 잡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감정 평가 과정에서 여러 허점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김용수 고문서협회 회장과 ‘이중섭 50주기 준비위원회’는 2,740여점의 작품 반환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압수수색에서 빠진 이중섭 작품을 입수해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에게 의뢰할 예정이다. 검찰
사건/사고
김대현
2007.01.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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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전재판관 근황 추적 지난 21일 새 헌법재판소장에 이강국(사시 8회) 전대법관이 내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전효숙 전재판관을 헌재 소장 후보에 지명한 지 127일 만이다. 이 내정자는 법조계 전반에 걸쳐 신망이 두텁고 원만한 판결을 해왔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평가다. 특히 ‘전효숙 파동’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와대 측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 지명한 인사가 이 내정자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내정자가 ‘무난한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코드인사 논란과 임명 절차상 하자로 자진 사퇴했던 전효숙 전헌법재판관의 행보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 최근 행방이 오리무중인 전 전재판관의 근황을 추적했다. 헌재소장 임명과 관련, ‘코드인사’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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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전재판관 근황 추적 지난 21일 새 헌법재판소장에 이강국(사시 8회) 전대법관이 내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전효숙 전재판관을 헌재 소장 후보에 지명한 지 127일 만이다. 이 내정자는 법조계 전반에 걸쳐 신망이 두텁고 원만한 판결을 해왔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평가다. 특히 ‘전효숙 파동’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와대 측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 지명한 인사가 이 내정자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내정자가 ‘무난한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코드인사 논란과 임명 절차상 하자로 자진 사퇴했던 전효숙 전헌법재판관의 행보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 최근 행방이 오리무중인 전 전재판관의 근황을 추적했다. 헌재소장 임명과 관련, ‘코드인사’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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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세탁 실태 자신의 경력을 위조하거나 원적에 남아 있는 이혼전력을 삭제하는 등 위조 증명서를 통한 신분 세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0일 위조 증명서를 사용한 혐의로 의사·학원강사·방송작가·지역 일간지 간부 등 120여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이들은 현재 대부분 혐의를 시인한 상태로 경찰은 수일 내로 이들에 대해 구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각종 증명서 위조사범이 적발된 사례는 많지만 이처럼 위조를 의뢰했다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위조실태가 이미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에 이번 사건을 통해 위조 공화국으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나라 신분세탁의 실태를 파헤쳐보았다. “
사건/사고
윤지환
2006.12.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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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세탁 실태 자신의 경력을 위조하거나 원적에 남아 있는 이혼전력을 삭제하는 등 위조 증명서를 통한 신분 세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0일 위조 증명서를 사용한 혐의로 의사·학원강사·방송작가·지역 일간지 간부 등 120여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이들은 현재 대부분 혐의를 시인한 상태로 경찰은 수일 내로 이들에 대해 구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각종 증명서 위조사범이 적발된 사례는 많지만 이처럼 위조를 의뢰했다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위조실태가 이미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에 이번 사건을 통해 위조 공화국으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나라 신분세탁의 실태를 파헤쳐보았다. “
사건/사고
윤지환
2006.12.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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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소송 끝에 아들 무죄 밝혀낸 아버지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한 국가대표급 태권도 선수 장일태씨(32)의 아버지 장윤곤(65)씨가 집요한 추적과 끈질긴 소송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려 11년 8개월여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장씨는 “동료의 폭행사건에 휘말려 젊은 나이에 인생을 망친 내 아들의 무죄를 증명해내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20년 몸담던 사업도 접고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데만 올인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장씨는 “단 1분여 만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10년 이상 통한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심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간 복받쳤던 설움과 울분을 토해내기도 했다. 1995년 사건 발생 이후 최근 무죄 판결이 나기까지, 한시도 제대로 눈을 붙일 수 없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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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소송 끝에 아들 무죄 밝혀낸 아버지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한 국가대표급 태권도 선수 장일태씨(32)의 아버지 장윤곤(65)씨가 집요한 추적과 끈질긴 소송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려 11년 8개월여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장씨는 “동료의 폭행사건에 휘말려 젊은 나이에 인생을 망친 내 아들의 무죄를 증명해내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20년 몸담던 사업도 접고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데만 올인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장씨는 “단 1분여 만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10년 이상 통한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심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간 복받쳤던 설움과 울분을 토해내기도 했다. 1995년 사건 발생 이후 최근 무죄 판결이 나기까지, 한시도 제대로 눈을 붙일 수 없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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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강도 풀스토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명모(31)씨를 강도·강간 혐의로 체포했다. 명씨는 지난 11월부터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다섯 건의 강도행위를 저질렀으며 여기에는 두건의 강간 미수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다섯 건의 범행 모두 TV프로그램에서 재연된 지능적 범죄를 모방한 동일한 형태의 범죄였으나 명 씨의 실력만큼은 TV프로의 범인을 따라가지 못했다. 명씨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가 “셋방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한 후 중개업자와 함께 방을 세놓겠다며 광고를 낸 집주인을 찾았갔다. 여자가 혼자 있는 집을 확인한 뒤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이 후 명씨는 중개업자를 보내고, 여자가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려 강도행각을 벌였고 강간까지 시도했다. 명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사건/사고
배수호
2006.1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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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강도 풀스토리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명모(31)씨를 강도·강간 혐의로 체포했다. 명씨는 지난 11월부터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다섯 건의 강도행위를 저질렀으며 여기에는 두건의 강간 미수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다섯 건의 범행 모두 TV프로그램에서 재연된 지능적 범죄를 모방한 동일한 형태의 범죄였으나 명 씨의 실력만큼은 TV프로의 범인을 따라가지 못했다. 명씨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가 “셋방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한 후 중개업자와 함께 방을 세놓겠다며 광고를 낸 집주인을 찾았갔다. 여자가 혼자 있는 집을 확인한 뒤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이 후 명씨는 중개업자를 보내고, 여자가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려 강도행각을 벌였고 강간까지 시도했다. 명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사건/사고
배수호
2006.1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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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밤 문화 체험기 한국인들의 해외 성매매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결코 뒤지지 않아 일부 남성들의 주요 성매매 코스가 되기도 했다. 그간에는 일부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묶어 가는 일반 여행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코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사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자체도 점차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의 유흥업소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탓인지 2:1 서비스 등이 시작되고 있는 등 갈수록 변태화 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를 다녀온 남성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해외성매매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서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이런 불법 중국 성매매 여행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변태 에스코트 서비스
세태/르포
서준 객원
2006.12.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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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밤 문화 체험기 한국인들의 해외 성매매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결코 뒤지지 않아 일부 남성들의 주요 성매매 코스가 되기도 했다. 그간에는 일부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묶어 가는 일반 여행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코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사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자체도 점차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의 유흥업소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탓인지 2:1 서비스 등이 시작되고 있는 등 갈수록 변태화 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를 다녀온 남성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해외성매매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서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이런 불법 중국 성매매 여행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변태 에스코트 서비스
세태/르포
서준 객원
2006.12.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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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송년특집 흔들리는 대한민국 밤 연령대별 연말 풍경 연말연시 대한민국 남성들의 술자리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나라 대표적 유흥가인 북창동, 강남역 일대, 방이동 먹자골목, 성남 종합시장을 시간대별 탐방했고, 2년 전부터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은 여전히 법적효력이 있었으나 이 말을 무색케 만드는 남성들을 취재했다. 연말을 맞은 유흥가의 밤거리는 어떨까. 사례1>30대 회사원 북창동서 욕구 분출 취재원이 어렵사리 만난 김모(32)씨는 광화문에 있는 모 건설회사 대리다. 김씨는 10여명의 대학 동기들을 만나 1차로 식사와 함께 간단하게 소주 한잔을 마셨다. 이어 그가 향한 곳은 시청역 근처의 한 호프집.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그와 친구들은 꽤 많은 양의 음주를 했다. 2차가 끝난 시간은
사건/사고
배수호
2006.1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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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송년특집 흔들리는 대한민국 밤 연령대별 연말 풍경 연말연시 대한민국 남성들의 술자리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나라 대표적 유흥가인 북창동, 강남역 일대, 방이동 먹자골목, 성남 종합시장을 시간대별 탐방했고, 2년 전부터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은 여전히 법적효력이 있었으나 이 말을 무색케 만드는 남성들을 취재했다. 연말을 맞은 유흥가의 밤거리는 어떨까. 사례1>30대 회사원 북창동서 욕구 분출 취재원이 어렵사리 만난 김모(32)씨는 광화문에 있는 모 건설회사 대리다. 김씨는 10여명의 대학 동기들을 만나 1차로 식사와 함께 간단하게 소주 한잔을 마셨다. 이어 그가 향한 곳은 시청역 근처의 한 호프집.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그와 친구들은 꽤 많은 양의 음주를 했다. 2차가 끝난 시간은
사건/사고
배수호
2006.1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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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송년특집 흔들리는 대한민국 밤 무너지는 10대 “설사 단속에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놀 땐 화끈하게 놀겠다.” 연말연시를 맞아 일탈을 일삼는 10대 청소년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중에는 최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또한 빠지지 않는다. 수능이 끝난데 이어 수능성적발표까지 마친 이후 일부 수험생들의 탈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흥청망청대는 음주문화는 이제 옛말’이라는 그간의 추세를 뒤로 하고, 최근 연말연시를 맞은 유흥가는 또다시 흥청대고 있는 분위기다. 경찰청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밤문화는 성인들의 퇴폐적인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술·담배는 기본이고, 신분증을 위조해 나이트서 부킹(즉석 만남)을 하는가 하면, 이른바 ‘2차’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룸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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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송년특집 흔들리는 대한민국 밤 무너지는 10대 “설사 단속에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놀 땐 화끈하게 놀겠다.” 연말연시를 맞아 일탈을 일삼는 10대 청소년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중에는 최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또한 빠지지 않는다. 수능이 끝난데 이어 수능성적발표까지 마친 이후 일부 수험생들의 탈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흥청망청대는 음주문화는 이제 옛말’이라는 그간의 추세를 뒤로 하고, 최근 연말연시를 맞은 유흥가는 또다시 흥청대고 있는 분위기다. 경찰청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밤문화는 성인들의 퇴폐적인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술·담배는 기본이고, 신분증을 위조해 나이트서 부킹(즉석 만남)을 하는가 하면, 이른바 ‘2차’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룸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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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상 청소년에 은밀하게 번지고 있는 SM 실태 심각 영화 등에서나 볼 수 있는 SM(가학-피가학)성향의 성적 취향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그간 온라인 카페를 이용, ‘때리고 싶다’, 혹은 ‘맞고 싶다’는 글을 올리고 성향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은밀한 곳에 모여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카페들은 최근 연이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자살 카페’에 이어 또 하나의 심각한 정신병리학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관계기관의 절실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러한 사이버 모임에 어른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인해 도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변태 성향에 대해서 집중 취재했다.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06.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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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상 청소년에 은밀하게 번지고 있는 SM 실태 심각 영화 등에서나 볼 수 있는 SM(가학-피가학)성향의 성적 취향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그간 온라인 카페를 이용, ‘때리고 싶다’, 혹은 ‘맞고 싶다’는 글을 올리고 성향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은밀한 곳에 모여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카페들은 최근 연이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자살 카페’에 이어 또 하나의 심각한 정신병리학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관계기관의 절실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러한 사이버 모임에 어른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인해 도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변태 성향에 대해서 집중 취재했다.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06.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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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성폭행·임신 ‘엽기’ 풀스토리 한 의붓아버지의 어처구니없고도 엽기적인 성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부로 일하는 이모(35)씨가 그 장본인. 그는 재혼한 아내와의 잠자리가 시원찮다는 이유로 당시 중학생인 의붓딸 A(19)양을 5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 대리만족을 해오다가 최근 경찰에 구속됐다. 특히 이씨는 아내 B(36)씨와 동의하에 A양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왔으며, A양이 임신을 하자 자신의 호적에 올린 것으로도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2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의 비극은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
사건/사고
정은혜
2006.12.1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