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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0일~26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한 결과, 198명 채용에 총 4083명이 지원해 평균 20.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철도 운전면허자, 고졸기능인재, 장애인 등 자격제한경쟁 분야를 제외한 순수한 공개경쟁시험 경쟁률은 총 97명 채용에 3531명이 응시해 평균 36.4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2005년 7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인력 채용 당시 경쟁률 32.5 대 1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특히 19명을 뽑는 사무직 공개경쟁에는 2241명이 응시해 11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78명을 뽑는 기술직 공개경쟁에도 1290명이 지원했다. 이번 응시자 필기시험은 상원중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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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3일 오전 11시5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진량공단내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타이코 AMP(유)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나 창고 건물(9900㎡)이 모두 탔다. 이 불로 근로자 이모(28)씨와 채모(31)씨가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재 당시 물류창고 안에는 더 이상의 근로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불로 1만㎡규모의 회사 창고와 보관돼 있던 제품(전선케이블 등)이 전소됐으나 피해액 산출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수백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불이 나자 소방서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17대, 소방관 100여 명이 현장에 출동, 화재 발생 4시간여가 지난 이날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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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전국 규모의 대형 복지재단 전직 대표가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3일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안동 애명복지촌 전 대표 A(54)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5년 동안 중증장애인과 요양 노인들의 입소 보증금과 연금, 법인 부속 작업장의 인건비 등 1억2000만 원을 빼돌려 카지노 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앞서 지난해 경찰이 구속된 A씨의 횡령 혐의에 대해 첩보를 수집해 내사에 착수했지만 종결 처리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17개의 수용시설을 갖춘 애명복지촌은 한해 지급될 보조금만 100억 원대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복지시설이다. kkw53@ilyoseoul.co.kr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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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대구기상대는 4일 오전 포항의 최저기온이 26.9도를 기록해 올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대구와 경산도 최저기온이 각각 25.1도를 보인 열대야를 보였다. 기상대에 따르면 열대야 현상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대구의 열대야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이틀 빨리 나타났고, 포항은 하루 일찍 열대야를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kw53@ilyoseoul.co.kr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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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4대강 사업 이후 지난 6월 녹조라테 현상과 지난해 물고기 떼죽음에 이어 강정고령보 구간 버드나무 군락이 집단 고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낙동강의 터줏대감을 노릇을 하면서 각종 야생동식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했던 낙동강 버드나무 군락들이 집단 고사를 당하고 있다”며 “낙동강 700리를 따라 같은 양상을 보여 고사한 버드나무 수가 최소 수만그루에서 최대 수십만그루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지난 가을 발생한 물고기떼죽음 현상에 이은 두번째 `4대강 생태재앙`으로 강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4대강사업으로 호수로 변한 낙동강이 작금의 버드나무 집단 떼죽음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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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교육청을 비롯, 북구와 달서구 등 기초자치단체등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국제고와 국제통상고 설립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청을 비롯 자치단체등의 힘이 빠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자치단체간의 경쟁을 거쳐 북구와 달서구가 교육특구로 지정된 후 북구는 국제고, 달서구는 국제통상고를 설립해 각각 구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게 당초 목표였다. 국제고는 2015년. 국제통상고는 2016년 개교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 하지만 정부의 어정쩡한 태도와 예산배정 제외 등으로 학교설립작업이 지지부진하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2일 `교육국제화 특구육성종합계획안`을 확정 발표하면서 학교설립 예산을 빼버렸다. 교육부안은 대구 인천 여수 등 지난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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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내 ‘워킹맘’들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워킹맘의 정보창고(cafe.naver.com/ggworkingmom)’는 지난 5월 한 달간 워킹맘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일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워킹맘을 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67.4%가 경제적 이유라고 답했으며, 커리어 유지 및 상승 18.7%, 개인 만족도 13% 등이 뒤를 이었다. 워킹맘으로 가장 힘든 일로는 육아 문제(44.8%)를 꼽았다. 직장 문제와 가계 재정 문제가 각각 17.8%, 체력 문제가 17.4%로 나타났다. 육아·교육과 관련해 가장 고민하는 분야는 자녀 보육시설 문제(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7.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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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가 소하천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12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위험이 높거나 주민 수혜도가 높은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조기집행 실적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수립 여부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반영 ▲소하천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기초 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가평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사그마천이 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해 2014년 재정인센티브 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7.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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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경찰서는 중국에 콜센터를 운영하며 악성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유포, 가짜 은행홈페이지에 접속케 한 후 피해자들이 입력한 금융정보 등을 빼내 대포통장으로 자동이체하는 방법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한달여동안 피해자 564명으로부터 4억8700만 원을 편취한 중국전화사기단 국내총책 임 모(22)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1명 영장신청, 50명 불구속 입건, 2명 군부대 이첩, 5명 체포영장 수배, 9명은 출석요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임씨 등은 전화금융사기 중국총책, 국내총책, 중국콜센터 연락책, 인출책, 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중국총책 오 모씨(중국 거주 조선족)의 지시에 따라 점조직을 운영하면서 지난 5월 3일 경 피해자 최 모씨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7.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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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중·노년층 여성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암과 뇌졸중 등 중증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1억2000만 원 상당의 부당매출을 올린 혐의로 업체 대표 한 모(37)씨 등 6명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씨 등은 올해 1월부터 부천시 원미구 소재 한 건강기능식품 매장에서 40~60대 여성들을 상대로 출입증을 발급, 참석광고비 명목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매를 유도해 건강기능식품인 '난황레시틴'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1억2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난황레시틴 1병을 매입가격의 3배인 60만 원에 판매해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7.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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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 분당경찰서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끼리 공모해 차량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회사에 보험금 약 4200만 원을 청구한 보험사기단 김모(2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8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소재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상에서 같은 동호회원인 차모씨의 외제차량을 고의 추돌하고, 차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처럼 사고를 꾸며 차량수리비, 렌터카 사용비, 치료비 등 약 2400만 원 가량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등 2회에 걸쳐 총 4200만 원 상당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분당서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보험사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생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3.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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