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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7월 3일~11일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문의: 02-3141-1345 올 초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초연돼 4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오는 7월 3∼1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1차 공연이 연극적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뮤지컬 색채를 강화했다. 무대 디자인은 물론 의상을 화려하고 밝게 표현했고 음악은 고급스럽게 편곡했다. 실력파 배우 이정열과 코러스 영입도 주목할 부문이다.이번 공연은 인기 음악인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고교학창시절을 그린 1막과 3류 밴드로 퇴색해 가는 자신들의 꿈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그린 2막으로 구성됐다.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8인조 라이브 ‘최무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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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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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6월 9일 ~ 7월 11일 공연장소: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공연문의: 764-5262 일제말, 고무신 공장을 경영하는 김원량과 그의 수발을 드는 오씨 그리고 콩점네. 김원량은 콩점네와 내연의 관계에 있으면서 훗날의 부귀와 콩점네를 아내로 들여줄 것을 미끼로 오씨를 부린다. 김원량은 일본인에게 아첨하고 같은 동포를 착취하는 일에 오씨를 앞장세운다. 두달치 월급이 밀린 일꾼들은 고무신 재료를 훔쳐다 팔자고 오씨에게 청하지만, 순진한 오씨는 김원량을 향한 충성심에 거절한다.그러나 일꾼들은 오씨도 모르게 고무원료를 훔쳐다 팔고 김원량에게 들키게 되자 오씨가 주동한 일이라 누명을 씌운다. 하루 아침에 전락한 오씨, 다리에 부상까지 입어 반 병신인 몸으로도 콩점네를 향한 사랑은 변치 않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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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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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7월17알 공연장소: 연세대 대강당 공연문의: 02-1544-155 5타고난 감수성과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의 바이브가 한낮의 열기만으로도 후끈 달아오를 7월, 마침내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자신들의 음악을 ‘고급스럽게’ 자리매김 할 때까지 방송출연은 자제하고 대신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하겠다는 바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부담스럽지 않는 친근감, 소년 같은 이미지의 편안한 느낌, 억지로 만들어 낸 것 같지 않는 순수함을 선물하며 무엇보다도 바이브 그들만의 부드럽고도 격정적인 독특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어 듣는 이들을 어느 공연장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중독성 강한 음악 색깔과 보컬 하모니’를 자랑하는 바이브만의 매력 넘치는 라이브인 것이다.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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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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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靈) 감독: 김태경 출연: 김하늘, 류진, 남상미, 신이, 빈, 이윤지, 전희주 사회학과 2학년 민지원. 어느 날 눈 떠보니 그게 나였다. 기억은 없지만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민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했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그런데, 유정이라는 친구가 찾아온 뒤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나는 지금 혼란스럽다.매일 밤 이상한 꿈을 꾼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꿈 속의 나도 아무 기억이 없다. 하지만 느낄 수 있다. 이건 악몽이다! 그 사람들은 누굴까, 그 곳은 어딜까, 도대체 그들은 왜 나를 괴롭히는 걸까? 귀신이 보인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고 내 눈에만 보이는 그것, 귀신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물에 흠뻑 젖은 여인, 그 여인이 나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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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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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티나 리치, 브루스 던, 리 테게슨 ‘에일린’은 어릴 적 꿈 많고 조숙한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13살 때부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거리의 창녀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 쫓겨난 에일린은 문득 망가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살하기로 결심한다.비를 피해 마지막으로 목을 축이러 들어간 바. 에일린은 거기에서 천진한 소녀 ‘셀비’를 만나 가까워진다. 에일린은 셀비와 순진한 사랑에 빠지고 그럴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돈이 필요했던 에일린이 다시 찾은 곳은 언제나 그랬듯이 길거리. 거기에서 한 남자를 만나 숲속으로 들어서지만 남자는 가학적인 섹스를 벌이려고 한다. 에일린은 남자를 총으로 쏴 죽이고, 그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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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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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호라이즌 감독: 마이클 하우스만 출연: 발 킬머, 니브 캠벨, 샘 쉐퍼드, 노블 윌링햄, 에이미 스마트 사막에 인접한 뉴멕시코 시티, 인적 드문 곳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은 남자가 발견된다. 하지만 가해자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피해를 당한 남자 역시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며칠이 지난 후, 깨어날 가망성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과 달리 피해자는 회복되지만 기억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하지만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기억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이곳에서 미대통령의 암살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 남자는 보안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그는 이 작은 마을에 대통령이 머물 가능성은 0%에 가깝다며 웃어넘기고 만다. 하지만 짧고 불분명한 기억의 단편들은 끊임없이 남자를 괴롭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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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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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7월3일~8월29일 공연장소: 대학로 극장 공연문의: 02-764-3076 관객모독은 1966년 프랑크푸르트의 투름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1977년 극단 (고대 독문과 출신들의 극단. 후에 으로 명칭 변경)에서 고금석 연출, 세실극장에서 첫 공연되었다. 그 후, 극단 76단의 기국서 연출에 의해서 공연되면서 극단 76단에 의해 2~3년 만에 한 번씩 무대에 올랐다. 작가 페터 한트케는 이 작품으로 독일 연극계와 문학계의 일약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 만큼 이 작품은 기존의 연극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반연극, 또는 언어 연극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말을 걸며 진행된다. 허구적인 스토리가 아예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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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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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메리칸 뷰티’(1999) ‘로드 투 퍼디션’(2002)의 감독 샘 멘데스(38)가 연출한 뮤지컬 ‘캬바레(Cabaret)’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뮤지컬 ‘캬바레’는 1966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을 시작하여 38년이 넘는 지금까지 총 8,000회가 넘는 공연기록을 보유한 브로드웨이 최 장수 공연 중 하나로 국가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변화속에서 소시민이 겪는 사회적 아픔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쇼비즈니스 위주의 브로드웨이의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짙은 사회적 비판 메시지를 가미하여 오락성과 사회성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 ‘카바레’는 66년 초연때부터 98년도 최신 리바이벌 버전까지 토니상 12개 부문, 그리고 밥 파시감독의 영화버전도 아카데미상을 8개 부문이나 거머쥔 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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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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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6월26~27일 공연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가수 서영은이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1·2부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올드&뉴’라는 주제로 최근작인 4집 타이틀곡 ‘천사’를 비롯해 1집부터 3집까지에서 ‘그때까지만’ ‘비혼’ 등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만 골라서 무대를 꾸민다.2부는 ‘재즈&OST’ 무대로 꾸며 재즈 보컬리스트 출신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서영은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게 된 ‘혼자가 아닌 나’ ‘내안의 그대’ 등을 들려준다. 또 유명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서영은의 소속사는 “그동안 서영은은 노래와 얼굴이 따로 알려졌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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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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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감독: 유상곤 출연: 신현준, 송윤아, 김승욱, 조원희, 안석환 저수지에서 온몸의 형체가 녹아 뼈만 남은 유골이 발견된다. 이것이 벌써 4번째. 신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복안 뿐. 두개골만으로 얼굴을 유추, 복원하는 이 수사방법 이외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단서는 없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의 복안전문가 현민은 이 중대한 사건을 뒤로한 채 사표를 낸다. 그에겐 일보다 점점 아파가는 하나뿐인 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법인류학실 요원 선영은 4번째 사체유골을 들고 현민의 집을 방문한다. 사건해결을 위해 복안을 의뢰하는 선영. 그러나 현민은 완강히 거부한다.현민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당찬 성격의 선영은 사체유골을 현민의 집에 두고 사라진다. 그리고 사체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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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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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비드 R. 엘리스 출연: 알리 라터, A.J. 쿡, 마이클 랜디스, 테렌스 T.C. 카슨, 조나단 체리 친구들과 주말여행을 떠나던 킴벌리는 고속도로 연쇄 충돌 사고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끔찍하게 죽는 환상을 보게 된다. 환상에서 본 조짐들은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공포에 질린 그녀는 다른 차들의 국도 진입을 막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견했던 대형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안도의 한숨도 잠시,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킴벌리의 차를 덮치면서 그녀를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목숨을 잃게 되는데. 단지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직감한 킴벌리는 이번 사고가 1년 전 180기 폭발사고의 생존자들이 겪은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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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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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부 감독: 김호준 출연: 김래원, 문근영, 김인문, 한진희, 김혜옥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여자인양 온갖 작업을 펼치던 잘 나가던 대학생 상민과 수다떨기 좋아하고 얼짱 보면 가슴 설레는 앙큼상큼한 여고생 보은.두 사람은 보은 할아버지에게서 날벼락 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 것! 평소 둘이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던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24세 상민과 16세 보은은 어쩔수 없이 결국 결혼을 하고야 만다.결혼을 하긴 했지만 첫 키스도 못해본 16살 어린 신부를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민, 게다가 유부남 도장까지 찍혔으니 작업 길도 꽉꽉 막혀있다. 애타고 아쉬운 마음이야 하늘을 찌르지만 결혼생활에 충실하고, 보은이 뒷바라지도 해주려고 마음먹은 상민! 그런데 이게 웬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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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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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공연일정: 6월17일 - 7월25일 공연장소: 동숭동 어뮤징씨어터 공연문의: 02-2266-0867 자장면 한 그릇이 250원 하던 80년대의 광주. 자신의 인생에 새 봄이 오길 기대하며 중국집 이름을 춘래원으로 짓고 열심히 살아가는 신작로와 그의 동생 신지나, 춘래원에서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백만식, 신작로가 사랑하는 다방 레지 오미란. 이들 넷은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5월 17일 야심한 밤, 하기 싫은 배달을 나간 만식이 잠복 군인에게 검문을 당하게 된다. 배가 고픈 군인들은 국가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 중인 자신들에게 짬뽕을 달라고 위협한다. 하지만 돈을 받지 않고는 짬뽕을 줄 수 없다는 만식과 군인과의 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악화되어 간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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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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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오페라단(단장 김기원)이 6월 25∼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뒤마피스의 소설 ‘춘희’를 바탕으로 피아베의 대본에 의해 작곡된 ‘라 트라비아타’는 순진한 청년 알프레도 제르몽과 최고 미모의 창녀였지만 동백꽃을 좋아하는 순수했던 비올레타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의 모든 사회악과 부조리 특히, 연약한 여성을 제물로 짓밟는 프랑스 상류 사회 남성들을 고발한 내용의 ‘라 트라비아타’는 그런 남성들 사이에서 어리고 연약한 한 여자가 어떻게 무너지고 죽어 가는지를 보여주며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을 보여준다.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김영미 김향란, 알프레도 역에 테너 박세원 신동호, 제르몽 역에 바리톤 장유상 우주호
문화/전시/공연
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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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원 내한공연 공연일정: 6월19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코엑스 대서양홀 미국의 아카펠라 R&B 그룹 올포원(ALL-4-ONE)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올포원은 4장의 앨범으로 1,5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1995년 내한공연을 펼쳤던 이들은 최근 2년만에 신보인 6집 앨범 를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멤버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싱글 타이틀인 `를 비롯해 댄스곡인 와 ` 등이 실려 있으며 감미로운 화음이 앨범 전반에 깔려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 등 기존 히트곡과 함께 6집에 실린 신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코엑스 공연이벤트팀이 직접 기
문화/전시/공연
2004.06.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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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길렌할, 에미 로섬, 대쉬 미혹, 제이 O. 샌더스 기후학자인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게 된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잭은 상사와의 논쟁으로 퀴즈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으로 가는 아들 샘을 데려다 주는 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얼마 후 아들이 탄 비행기가 이상난기류를 겪게 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
문화/전시/공연
2004.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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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니시야마 요이치 출연: 후카미 리에, 히다 야스토, 다케나카 나오토, 노다 요시코, 후지모토 사오리 심리 치료사인 아카이는 자기 사무실 창을 통해 매일같이 다리 위에 서 있는 의문의 여성을 보게 된다. 알 수 없는 호기심에 그녀를 사무실로 데려온 아카이는 UFO를 찾는다는 그녀의 말에 최면 요법을 써보기로 하고, 그녀의 과거 속으로 들어간다. 꽃다운 17살의 그녀는 쓰무라 하루카라는 이름의 여고생. 말없고, 얌전하기만 한 하루카는 어느 날 40대 남자 스미카와에게 납치되고, 스미카와는 매일 매일 그녀에게 음식과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면서 폴라로이드로 그녀의 모습을 남긴다. 돈을 원하는 것도 그렇다고 구체적인 성적 접근도 하지 않는 스미카와는 소심하고, 외로운 남자. 자신을 납치한 점 외에는
문화/전시/공연
2004.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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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숀 펜, 팀 로빈스, 케빈 베이컨, 로렌스 피쉬번, 마샤 가이 하든 지미 마컴, 데이브 보일, 숀 디바인은 미국 보스턴의 허름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이다. 거리에서 하키 놀이를 하던 어느 날,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데이브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다. 그날의 사건을 잊으려는 듯, 서로를 멀리하던 그들. 비록 서로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모두의 가슴 속에는 똑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25년 뒤, 지미의 19살 난 딸 케이티의 살인사건으로 뜻하지 않게 재회하게 된 세 친구. 형사가 된 숀은 자신의 파트너와 사건을 수사하고, 지미는 딸을 죽인 살인자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문화/전시/공연
2004.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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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탭댄스가 일품인 뮤지컬 가 서울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8월 15일까지 공연된다.는 최근 국내에서 공연돼 화제를 모았던 와 , 등을 잇는 복고풍 뮤지컬이다.지난 1933년 상영된 동명 영화를 지난 80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무명의 시골처녀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우여곡절끝에 뮤지컬 배우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단선적인 줄거리보다는 현란한 춤과 노래가 팬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십여명의 배우들이 빠르고 경쾌한 탭댄스를 펼쳐 보이는 오프닝은 명장면중의 하나로 꼽힌다.지난 81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 뉴버전으로 선보여 다음해 토니상 리바이벌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지금도 티켓 구하기가 어려울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국내에서
문화/전시/공연
2004.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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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6월1일~7월11일 공연장소: 발렌타인극장 공연문의: 02-3674-5555 셰익스피어 원작에서는 배역의 주를 남성이 이루었다면 는 거꾸로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일어나는 일종의 해프닝이다. 하지만 해프닝 속에서 역할에 대한 성 정체성을 구성하고 이를 새로운 개념으로 일탈시킴에 가 갖는 유희적 요소들은 한층 더 배가되어 축제의 형식으로 발전된다.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 남매 세바스와 봐이크는 배가 난파돼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지게 된다. 일리리아 섬에 표착한 쌍둥이 남매 중 동생 봐이크는 그 섬의 영주인 오시아를 사모하게 되고 그녀를 모시기 위해 누나 세바스의 옷과 액세서리로 여장을 하여 여종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오시아는 맬라스의 귀족 올리에게 계속해서 청혼하지만
문화/전시/공연
2004.06.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