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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후 10시35분경 충북 청주의 한 주택 2층 방에서 동거녀의 이별 요구로 비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A씨(46)를 여자친구 B씨(4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는 전날 밤 10시경 한 차례 다툰 뒤 B씨가 집을 나가 찜질방에서 자고 들어온 사이 A씨가 숨져있었다는 B씨의 진술을 밝혔다. B씨는 얼마 전부터 돈 문제로 A씨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A씨가 ‘헤어지면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B씨의 이별 요구에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4.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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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석 취재부 조경호 국장, 홍준철 부장, 윤지환 차장, 이범희 기자 최수아 기자, 이수영 기자, 조문영 기자, 박태정 기자 전성무 기자, 우선미 기자, 김수정 기자 사진부 맹철영 기자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안함 사태로 정국이 뒤숭숭했던 한 주였는데요, 부디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랄 뿐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기자 방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죠. 울적한 이번 주도 역시 재미난 연예가 이야기부터 털어놔 보도록 하겠습니다. 40대 여배우 B씨 스폰서 ‘먹튀’ - 이번 주 연예가는 스폰서 열풍으로 시끄러운 한 주였습니다. ▲ 연예계에서 여자 연예인이
사건/사고
정리=김수정 기자
2010.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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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자신을 마을 사람들이 험담했다는 이유로 마을 비닐하우스 등에 수차례 불을 지른 A씨(46·여)를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9일 오전 6시경 A씨는 충북 제천시 B씨(68·여)의 집 자재창고에 일회용 라이터로 방화하는 등 10개월간 총 5차례에 걸쳐 비닐하우스와 자재창고 등에 불을 질러 2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을에서 계속해서 방화 사건이 나자 마을 주민들이 설치한 CCTV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마을 사람들이 자신과 남편을 험담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기자
2010.03.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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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낮에 길거리에서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이모(53)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오후 4시10분경 이씨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어머니와 길을 건너고 있던 김모(11·여)양을 껴안으며 성추행하고, 이를 저지한 어머니를 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중 이씨는 술에 취한 뒤 ‘맞은편에서 오는 여자 어린이가 귀여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기자
2010.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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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실을 알고 혼을 내려는 부모에게 겁을 주려던 여중생 2명이 대형 상가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경찰은 21일 오후 6시 50분경 경기도 용인시 중동의 한 대형 상가건물 9층에서 술을 마신 여중생 2명이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학교 3학년으로 인근 상점에서 술을 사 나눠 마시다 부모에게 걸리자 혼을 내려던 부모에게 겁을 주려고 이 같은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여중생 2명은 다행히 2m 아래층 난간에 떨어져 발목 등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고 큰 부상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미성년자인 이들에게 술을 판 인근 상점 업주를 입건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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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전북 전주에서 일어난 초등생 허위 실종 전단지 유포 사건이 같은 학교 동급생들의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전주 A초등학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학교 동급생 3명이 전단지를 작성해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 14일 3학생들은 함께 게임을 하던 중 인터넷상에서 ‘굴욕사진’을 이용해 가짜 실종전단지를 제작하여 퍼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의 경우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는 것을 죄의식 없이 생각하고 있었다”며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범죄 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인터넷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초등학교는 이 같은 사실을 가해 학생 학부모로부터 연락을 받아 사건을
사건/사고
기자
2010.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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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한 주는 각 분야별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의 사찰 발언 논란부터 한명숙 전 총리 공판, 재계는 이건희 회장 복귀, 그야말로 시끌벅적한 한주 였습니다. 그만큼 뒷말도 무성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순서를 바꿔 연예부부터 시작을 해 보도록하겠습니다. - 연예부, 재미난 이야기 있음 시작해주시죠. 아랫도리로 연예계를 평정한 사나이는 누구 ▲ 갑자기 순서가 바뀌니…연예계에선 오랜만에 아랫도리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재력가이자 연예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A씨. 나이는 대략 40대 초반. 그의 여성 편력이 도가 넘칠 정도로 유명해 말들이 무성합니다. 그것도 10대에서 30대까지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쭉
사건/사고
기자
2010.03.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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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새 봄 3월도 벌써 중순이 훌쩍 지나갔다. 대한민국의 봄은 3ㆍ1절로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3ㆍ1절을 통하여 민족의 얼을 되살리며 다시금 국민적 일체감을 다지면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장인들은 일터에서 새 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한다. 선거를 치루는 금년에는 정치인들의 행보도 그 어느 때 보다 바쁘다. 2010년의 서울의 봄은 누구에 의해서 꽃을 피우게 될 것인가? 2010년의 봄은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있다. 격동의 세월을 뒤로 보내면서 맞이해야 할 한국의 미래는 다가오는 6·2지자체 선거와 운명을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electalyst(선거분석가)는 유권자의 여망을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꿰뚫어서 선거예측을 하는 라 분주하다. 말하자면 선거분석가도 국가 현안문제
사건/사고
정치부 기자
2010.03.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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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신의 사업자금을 주지 않는다는데 앙심을 품고, 살해한 뒤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이어가던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지난 16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A씨(38)를 존속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오전 7시경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아파트 집 안방에서 어머니(58)와 심하게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화장품 용기로 어머니의 머리를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어머니에게 부탁했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요구에 거부, ‘안정된 직업을 가지라’고 말하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A씨는 범행 후 7개월간 필리핀으로 도주했지만 여권을
사건/사고
기자
2010.03.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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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술을 마시지도 않은 취객을 유인해 술값을 내라고 협박하며 금품을 뜯어 낸 이모씨(39)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남대문 근처 유흥가에서 술 취한 대학생 박모씨(22) 등 2명을 잠원동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마시지도 않은 술값을 내라고 폭행, 협박해 7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 등은 “1인당 13만 원만 내면 2차까지 책임진다”고 말한 뒤 되레 마시지도 않은 술값 160여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3.23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