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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안희정 충남지사가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통합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1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0년, 부끄러운 역사도 있었지만 그 자체로 자랑스런 역사"라며 "그 역사 속에 김구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노무현도 있었다. 그들 모두가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어 그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국민의 관점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것이 대통합이고 앞으로 100년을 설계하는 것이 시대교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3·1 정신은 근현대사에 걸쳐 면면히 이어졌다. 4·19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민주항쟁에 이어 최근의 촛불 혁명에 이르기까지
정치일반
오유진 기자
2017.03.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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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김진태, 이인제 등 대선주자 및 친박계 의원 결집 - 野 문재인, 이재명 등 촛불 들고 광황문으로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3·1절을 맞아 ‘탄핵 찬성 집회(이하 촛불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이하 태극기집회)’가 맞붙는다. 여야의원들도 집결해 탄핵 반대, 찬성을 주장하며 대치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대선주자들은 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태극기집회에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이 확실한 것으로 파악된 한국당 소속 의원 및 대선주자는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박대출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김석기 백승주 전희경 추경호 의원과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등 총 13명이다. 이들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집회 참석은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진 현시점에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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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3·1절인 1일 대권행보를 이어간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촛불집회에 나란히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다만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청도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날은 대권행보와 함께 도정에 집중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대문 형무소에서 열리는 제98주년 3·1절 '1919 그날의 함성'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어 서대문구의회 부지에 건립되는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문 전 대표는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리는 제18차 범국민행동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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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부짓는 애국 시민 외면해서는 안돼” - 김진태 "탄핵 한 번하니까 재미 붙인 것"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8일 "당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의 법률 위반 사실을 밝히고 탄핵 기각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7일 최종변론을 마치면서 판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높은 가운데, 막판 탄핵 기각에 당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비대위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과정의 위헌성 세미나'에서 "우리당 94명의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는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법 위반과 법률 위반이 이뤄진 부분을 밝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광장을 뒤덮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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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성완종 리스트'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자유한국당 당원권 회복 촉구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은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인명진 위원장에 홍 지사의 당원권 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단은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홍 지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차기정권 유망주에게 줄을 대기에 바쁜 검찰의 막무가내식 상고는 보수세력의 유력주자가 등장하는 것을 제지하기 위해 홍 지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다만 도의회 원내대표단 기대와 달리 검찰은 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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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오는 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정 이사장은 27일 서울 관악구 동반성장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일생에 큰 약속은 안 지킨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온몸과 마음을 나라에 바친다" 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안철수식 자강론'을 거론하며 "힘을 좀 기른 다음에 합해야 한다"며 세력 대 세력의 통합 의지를 나타냈다. 당분간 더 독자세력화에 집중한 뒤 다른 당과의 '통합'을 노린다는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 대상으로는 여전히 국민의당 또는 바른정당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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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국회는 황 권한대행을 헌법과 법률 위반으로 즉각 탄핵해야 한다”(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수사 기간 종료는 당연하다”(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황 권한대행이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은 데 대해 탄핵 찬반 단체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황 권한대행이 정치적 판단으로 국민적 요구인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 특검에 대한 명백한 수사 방해 행위”라면서 “국회는 황 권한대행을 헌법과 법률 위반으로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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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당내 대권 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오찬회동을 갖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이날 경남도당 당원 연수차 경남 창원을 방문하는 길에 창원에 머물고 있는 홍 지사와 오찬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 위원장이 선약을 취소하고 홍 지사와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홍 지사의 당원권 복권 논의가 자연스럽게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홍 지사는 비리 혐의로 기소될 경우 당원권이 정지되는 당헌·당규에 따라 현재 당원권이 박탈된 상태이지만 지난 16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후 홍 지사는 무죄판결을 받은 당일인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대란대치(大亂大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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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7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 문제와 관련해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승인하지 않으면 황 권한대행에 이어 민주당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략적이었다며 변명을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 총리 후 탄핵을 반대했던 민주당은 현재의 황교안 대행의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승인관계를 어떻게 보냐"며 "오늘 황 대행이 (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을 하지 않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당신들은 12월 2일 탄핵 표결도 주장했고, 저의 9일 표결 제안을 얼마나 비난했습니까"라며 "김병준 당시 (총리) 지명자도 당신들은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문재인 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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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유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아가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오전 10시 의총 열어 민주당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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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 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월 4주차 정례주간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황교안 권한대행의 적합도는 19.9%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홍준표 경남지사(10.8%)에는 오차범위 밖인 9.1%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5.4%로 3위,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5.2%로 4위, 김관용 경북지사는 4.9%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4.0%, 원유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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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며 8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보수진영에선 홍준표 경남지사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월 4주차 주간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문재인 33.5%(▲1.0%p), 안희정 18.9%(▼1.5%p), 황교안 10.9%(▼3.9%p), 이재명 10.1%(▲2.0%p), 안철수 10.1%(▲1.3%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 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오른 33.5%로, 2월 2주차(32.9%)에 자신이 세웠던 여야 대선주자 기존 주간 최고치를 2주 만에 경신했다. 2위와의 격차를 14.6%p로 벌리며 8주 연속 1위를 이어간 것으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2.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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