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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출연: 정우성, 손예진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켠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
문화/전시/공연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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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알렉산더 위트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앨리스가 봉인하고 탈출한 하이브를 엄브렐러사가 연구목적으로 다시 열면서 죽음의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 전체로 확산된다.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도시는 거의 폭동으로까지 번지지만, 엄브렐러사는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도시와 외부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를 차단해 버리고 만다. 낯선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는 폐쇄된 도시 속에 또다시 고립되었음을 알게 되는데….한편 차단된 라쿤 시티에 갇힌 특수요원 질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T바이러스 개발자인 찰스박사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고립된 그의 어린 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이제 앨리스 일행
문화/전시/공연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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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2km 감독: 신정원 출연: 임창정, 권오중, 임은경 시간이 멈추어 버린 마을, 시실리(時失里)로 수 백억에 이르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들고 튄 석태(권오중 분)는 교통사고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실리에 불시착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환대에 마음을 뺏긴 석태는 시실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런데 그만! 다이아몬드를 확인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어이없이 낙상해 질식사하게 될 위기에 처한 석태를 본 주민들은 석태가 죽었다고만 생각하고 살인 누명을 쓸까 두려워 석태를 어딘가에 묻기로 결의한다. 한편, 석태의 배신에 지구를 뒤져서라도 석태와 다이아몬드를 사수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석태를 찾아 시실리까지 쫓아온 양이 (임창정 분)는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겨우 겨우 시실리까지는 당도하게 된다. 하지
문화/전시/공연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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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일정 : 12월 31일 공연장소 : 남대문 메사 팝콘홀 문의전화 : 02-2128-7616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상연 중인 두비컴의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춤을 극단적으로 강조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아예 ‘댄스 뮤지컬’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작년 12월 공연한 ‘댄서 에디슨’을 관객의 요구에 의해 좀 더 쉽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이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또래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던 ‘이대손’이 춤꾼으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 그러나 사실 이 작품에서 줄거리는 거의 의미가 없다. 줄거리는 단지 배우들이 무대에서 춤을 춰야하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춤으로 승부하는 작품답게 힙합, 브레이크 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문화/전시/공연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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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2집 발매후 첫 콘서트가을하늘 만큼이나 깊어진 음악성으로 돌아온 러브홀릭.러브홀릭이 2집 앨범 발매 이후 첫번째 콘서트 ‘Sweet & Blue Concert’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스러워진 일상이지만 없어선 안될 명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러브홀릭이 사랑의 ‘달콤한 우울함’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 해피 엔돌핀을 샘솟게 하는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할 Sweet stage 와 이별할 때의 아픔과 고통, 이별후의 그리움, 미련 때문에 괴로워 하게 되는 사랑의 우울함을 노래할 Blue stage로 나뉘어 진행된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러브홀릭 멤버들의 음악적 동료들이자 작곡,편곡에 참여했던 가수들인 이기찬, 박기영, 성시경, 유
문화/전시/공연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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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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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힘이 없어서 돈을 세다가 잘 흘린다든가 책장을 한 장씩 못 넘기고, 바늘을 손가락으로 잡지 못하고 흘리게 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보자.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경우 중풍을 의심하지만 중풍의 경우에는 손이나 팔 전체가 저린 것이 아니라 손끝의 감각이 무딘 증세로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목디스크는 증상과 발발 형태가 달라 목디스크를 의심하기가 힘든 경우가 적지 않다. 척추뼈는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물질이 있어 충격을 흡수하고 몸에 가해지는 체중을 상당부분 감당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허리부분의 디스크는 허리에 무리한 충격을 주거나 심하게 반복사용을 하면 뼈사이로 삐져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그러나 목은 구조상 거의 디스크가 빠져나오는 일이 없지만
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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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여성 김모씨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려야 하는 작가다. 책상이 복잡해 모니터를 오른쪽 편에 두고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자판을 치던 김모씨는 매해 가을이 되면 심한 어깨통증으로 상반신이 거의 마비되는 일을 한차례씩 겪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씨는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심한 어깨통증을 겪어,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목과 어깨가 마비됐다. 병원을 찾은 김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오십견’. 최근 20~30대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증상 오십견과 어깨통증을 알아보자.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운동범위가 넓어 그만큼 손상의 위험이 큰 부위다. 특히 중년 이후에 특별한 외상도 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 통증이 팔까지 연결될 때는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50대에 주로 많이
생활/건강
김민수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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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가정의 수도관에 부패물이 막혀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막혀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차단되어, 마침내 심장의 고동이 멎으면 죽음에 이른다.사람의 일생 중에서 40세부터 60세까지는 가장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20년이요, 또한 수확이 많은 20년이다. 그와 동시에 변화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으며,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가장 피로하기 쉬운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20년을 생물적인 견지에서 보면, 장래의 장수를 위한 중요한 준비 기간이라고 봐야 한다.예방의학이란 짧은 기간에 할 수있는 간단한 치료법은 아니다. 예방의학의 적(敵)인 질병의 하나로서 ‘동맥 경화증’ 을 소개해보자. 이 병은 2~3일 동안에 진전되는 것이 아니요, 소아기부터 서서히 동맥의 파괴가 진행되어 오랫 동
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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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가정의 수도관에 부패물이 막혀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막혀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차단되어, 마침내 심장의 고동이 멎으면 죽음에 이른다.사람의 일생 중에서 40세부터 60세까지는 가장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20년이요, 또한 수확이 많은 20년이다. 그와 동시에 변화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으며,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가장 피로하기 쉬운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20년을 생물적인 견지에서 보면, 장래의 장수를 위한 중요한 준비 기간이라고 봐야 한다.예방의학이란 짧은 기간에 할 수있는 간단한 치료법은 아니다. 예방의학의 적(敵)인 질병의 하나로서 ‘동맥 경화증’ 을 소개해보자. 이 병은 2~3일 동안에 진전되는 것이 아니요, 소아기부터 서서히 동맥의 파괴가 진행되어 오랫 동
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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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여성 김모씨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려야 하는 작가다. 책상이 복잡해 모니터를 오른쪽 편에 두고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자판을 치던 김모씨는 매해 가을이 되면 심한 어깨통증으로 상반신이 거의 마비되는 일을 한차례씩 겪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씨는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심한 어깨통증을 겪어,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목과 어깨가 마비됐다. 병원을 찾은 김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오십견’. 최근 20~30대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증상 오십견과 어깨통증을 알아보자.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운동범위가 넓어 그만큼 손상의 위험이 큰 부위다. 특히 중년 이후에 특별한 외상도 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 통증이 팔까지 연결될 때는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50대에 주로 많이
생활/건강
김민수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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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힘이 없어서 돈을 세다가 잘 흘린다든가 책장을 한 장씩 못 넘기고, 바늘을 손가락으로 잡지 못하고 흘리게 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보자.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경우 중풍을 의심하지만 중풍의 경우에는 손이나 팔 전체가 저린 것이 아니라 손끝의 감각이 무딘 증세로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목디스크는 증상과 발발 형태가 달라 목디스크를 의심하기가 힘든 경우가 적지 않다. 척추뼈는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물질이 있어 충격을 흡수하고 몸에 가해지는 체중을 상당부분 감당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허리부분의 디스크는 허리에 무리한 충격을 주거나 심하게 반복사용을 하면 뼈사이로 삐져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그러나 목은 구조상 거의 디스크가 빠져나오는 일이 없지만
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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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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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나는 냄새 중에서 스스로 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입 냄새다. 아무리 얼굴이 잘 생긴 미남미녀라고 하더라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이미지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구취는 자신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요인은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즉, 구취는 긴장을 했을 때나 음식물을 먹었을 때 더 심하고 여성들의 경우 생리 중에 더 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원인이라면 그때그때 관리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문제는 잇몸염증 등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 냄새이다. 치조 농루가 있다면 아무리 이를 닦아도 냄새는 없어지지 않는다. 치구와 염증에 의해 나오는 농이 심각한 구취를 낸다. 더구나 이런 사람들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까지 끼여
생활/건강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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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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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계절을 맞아 ‘워싱턴포스트’지가 지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독감 예방·퇴치 수칙들을 보도했다. 미 보건당국은 “백신 공급량이 크게 줄어 현 상황에서 독감에 걸리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보건당국이 분류하는 ‘독감 고위험군’에는 △생후 23개월∼6세 유아 △천식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2∼64세의 사람 △정기 아스피린 처방을 받고 있는 생후 6개월∼18세 유아와 청소년 △요양원 등 장기치료시설에서 살고 있는 사람 △올 가을이나 겨울에 임신예정인 여성 △65세 이상 노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CDC는 다음과 같은 독감예방책을 발표했다. △독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독감에 걸린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을 피한다. △성
생활/건강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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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은 심장발작이 나타났을 때, 돌연사를 막으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실 심장발작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다면,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도 이게 심장발작 증상인지 판단하기 어렵다.윤호중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달라 정확히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목 아래에서 배꼽 위 사이 부분에 참기 어려운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될 경우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보통 협심증 환자는 ‘가슴이 뻐근하다’ ‘쥐어짠다’ ‘눌린다’ ‘답답하다’ ‘숨이 막힌다’라고 증상을 표현한다. 통증은 보통 가슴 한 가운데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쪽 팔, 등, 목, 턱, 또는 배의 위쪽부분으로 퍼져나간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 식은땀,
생활/건강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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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잠자리에서 막 일어났는데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면? 심장발작에 의한 돌연사란 평상시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이 심장병 증상이 발생한 지 1시간 이내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 위험이 높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신속한 초기 대처는 생과 사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다. 특히 심장병은 과거 병력과는 무관하게 예고 없이 발생, 신속한 대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미리미리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심장은 규칙적으로 박동하며 전신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1분에 60~100회 박동하므로 하루에 8만6,000에서 14만4,000번씩을 평생을 쉬지 않고 박동 한다. 그러나 자신의 심장이 박동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심장이 규칙적으로 박동하기
생활/건강
김민수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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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잠자리에서 막 일어났는데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면? 심장발작에 의한 돌연사란 평상시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이 심장병 증상이 발생한 지 1시간 이내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 위험이 높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신속한 초기 대처는 생과 사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다. 특히 심장병은 과거 병력과는 무관하게 예고 없이 발생, 신속한 대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미리미리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심장은 규칙적으로 박동하며 전신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1분에 60~100회 박동하므로 하루에 8만6,000에서 14만4,000번씩을 평생을 쉬지 않고 박동 한다. 그러나 자신의 심장이 박동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심장이 규칙적으로 박동하기
생활/건강
김민수
200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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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계절을 맞아 ‘워싱턴포스트’지가 지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독감 예방·퇴치 수칙들을 보도했다. 미 보건당국은 “백신 공급량이 크게 줄어 현 상황에서 독감에 걸리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보건당국이 분류하는 ‘독감 고위험군’에는 △생후 23개월∼6세 유아 △천식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2∼64세의 사람 △정기 아스피린 처방을 받고 있는 생후 6개월∼18세 유아와 청소년 △요양원 등 장기치료시설에서 살고 있는 사람 △올 가을이나 겨울에 임신예정인 여성 △65세 이상 노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CDC는 다음과 같은 독감예방책을 발표했다. △독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독감에 걸린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을 피한다. △성
생활/건강
2004.10.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