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과 25일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 밀양 하남평야와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 대한 입지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 경남 밀양이 가덕도를 압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대 박창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6명의 국토해양부 입지평가위원회가 지난 24일 가덕도 앞바다 실사에 이어 25일 하남평야 후보지 일원에서 신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현지 실사를 했다. 하남평야에 도착한 실사단은 김윤곤 경남도 균형발전사업단 신공항 담당의 현장 브리핑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등 조심스런 행보를 보였다. 반면 부산시는 가덕도 현장 실사에서 가덕도의 최대 단점인 바다를 매립할 토사와 바다의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확실한 공법 등에 대해서는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특히 부산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조정희
정치
안지율 기자
2011.03.28 11:26
-
참 석 취재부 이진우 부장, 홍준철 부장, 윤지환 차장, 이범희 기자, 최수아 기자, 전성무 기자, 박주리 기자, 최은서 기자, 이창환 기자, 이지영 기자 사진부 정대웅 기자 [정리=박주리 기자]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9.0 강진으로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습니다. 아울러 태평양 연안 지역은 지진 해일이 강타해 더욱 큰 피해를 입어 수일이 지난 현재 실종자가 만 명을 넘고 5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인명 피해도 매우 높은 상태라고 합니다. 후쿠시마 지역에 위치한 원자
사회일반
정리=박주리 기자
2011.03.21 13:14
-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1일 "정권 말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의 내분, 정부내의 암투, 망사된 인사 등이 4대 민생대란과 함께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상하이 총영사관과 관련된 새로운 문건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있으며, 덩 모 여인이 중 공안국 공무원이라는 설도 있다"며 "아무런 동력도 없는 사람을 이 대통령이 보은인사로 보낸 결과로 이런 큰 사고 저질렀고 이제 이 대통령을 배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금융계에서는 또다시 강만수 경제특보를 산업은행장으로 임명해 우리를 실망시켰다"면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 인사청문회 경
정치
김미영 기자
2011.03.21 11:13
-
-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봄이 왔음에도 포근한 낮과는 달리 아침저녁으로 아직 꽤 추운데요.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었죠.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포근한 봄 날씨를 기대하면서 이번 주 기자방담 시작하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추진설 확산 ▲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여권 핵심부가 올해 안에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A 의원이 막후에서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치
사회일반
정리=최은서 기자
2011.03.14 14:34
-
-
-
-
남양유업(회장 홍원식)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사이의 수상한 관계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MBC뉴스데스크는 식약청 관계자가 남양유업에 대가를 요구한 녹취록을 보도했다. 이에 세간에선 이전부터 남양유업이 식약청과 거래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번 두유값 담합 과정에서 남양유업이 빠진 이유가 이 거래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남양유업은 지난해 분유 관련 리베이트와 과장광고 파문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업계의 따가운 시선을 고스란히 받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홍 회장이 이제는 은둔 경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남양유업 내부가 시끄럽다. 지난달 27일 MBC뉴스데
재계
이창환 기자
2011.03.08 15:03
-
-
입법로비를 허용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사건으로 기소된 국회의원들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기 위한 법안으로 해석되면서 반대여론은 더 커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기습처리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반응이 중론이다. 서울의 A검사는 "현행대로 개정안이 최종 처리된다면 겉만 개인자금일 뿐 실체는 단체자금인 기부들을 더이상 기소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후원회 성향인 단체가 개인 명목으로 쪼개어 내면 정치자금이 아니라는 것
정치
박유영 기자
2011.03.08 09:59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정부사업 대행에 의해 발생한 공기업의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통계 개편안과 관련, "국가 채무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에게는 통계 수치로서의 채무가 아니라 실제 나중에 세금으로 갚을 빚이 얼마인가가 중요하다"며 "채무가 크지 않더라도 최근의 증가속도가 빨라졌고, 저출산 고령화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하면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기획재정부가 2년 넘게 민간 합동으로 마련한 제정통계 개편안은 최근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재정통계간의 불일치 해소한다는 점
정치
박주연 기자
2011.03.08 09:17
-
대통령실 경호처는 올해 대통령 경호관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 분야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30세 이하자로 영어 공인성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토익 700점, 텝스 625점, 토플 PBT 530,CBT 197,IBT 71점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군필자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병역법 등에 의해 응시연령이 연장된다. 국가 유공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 진다. 대통령 경호관 선발은 3차시험으로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은 한국사·국어(한문 포함)·정치·경제·법률·환경·과학 등 11개 분야에 관한 일반상식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정보통신학 개론 필기시험을 추가로 치른다. 2차 시험은 인성, 체력검사이고 4단계 심층면접이며, 3차
정치
강경지 기자
2011.03.07 11:40
-
입법로비를 허용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사건으로 기소된 국회의원들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기 위한 법안으로 해석되면서 반대여론은 더 커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기습처리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반응이 중론이다. 서울의 A검사는 "현행대로 개정안이 최종 처리된다면 겉만 개인자금일 뿐 실체는 단체자금인 기부들을 더이상 기소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후원회 성향인 단체가 개인 명목으로 쪼개어 내면 정치자금이 아니라는 것
정치
박유영 기자
2011.03.07 11:36
-
-
-
참 석 취재부 이진우 부장, 홍준철 부장, 윤지환 차장, 이범희 기자, 최수아 기자, 전성무 기자, 박주리 기자, 최은서 기자, 이지영 기자, 이창환 기자 사진부 맹철영 기자 [정리=이범희 기자] - 정치분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정가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 정가의 정말 믿거나 말거나 한 방담거리가 나와 주목받습니다. 그야말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는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소재로 사용 가능할 만한 내용인데요. 자살로 알고 있던 모 그룹 총수의 딸 G양이 살아있다는 소문입니다. 그녀는 과거 외국에서
사건/사고
정리=이범희 기자
2011.02.21 14:46
-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16일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북의 세습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는 발언과 관련, "북한의 권력세습을 비판할 시간에 도정을 살피고 국내의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서도 북한의 세습과 마찬가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재벌의 3대 세습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재벌 타도를 열심히 외치던 김 지사는 왜 이러한 비정상적 행태에 침묵하고 있는가"라며 "김 지사는 재벌의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이뤄지는 막대한 탈세와 불법 상속, 세습을 용인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또 "구제역으로 전국이 비상인데 김 지사는 고통 받는 축산농가와 공무원을 격
정치
장진복 기자
2011.02.17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