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북에 의해 13개월간 단절되었던 남북통신연락선을 7월28일 복원시켰다. 8월1일 엔 김여정 북한 로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며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남한에서는 “북남수뇌회담 문제까지 여론화”한다며 “경솔한 판단”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떡 줄 사람을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경고였다. 이어 김은 10일 또 담화를 발표, 한·미연합훈련을 트집 잡으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고 협박했다. 김은 ”미군이 남조선에 주둔
정용석의 서울시평
정용석 교수
2021.08.19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