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헬스트레이너 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윤전추 제2부속실 행정관에 대해 “여성 비서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윤 행정관에 대해 취해왔던 공식적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윤 행정관의 근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 대통령의 개인 트러이너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청와대는 윤 행정관이 제2 부속실 소속으로 홍보, 민원 업무와 비서 역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한편, 윤 행정관은 탤런트 전지현 등 유명 연예인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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