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허니버터칩과 관련해 관련시장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기초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정위는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공정위, 허니버터칩 묶어팔기 조사계획 없다> 제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짠맛보다 가장 먼저 달콤한 맛이 느껴져 기존 감자칩과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기존 감자칩에서 사용하지 않던 ‘아카시아 꿀’과 12시간 숙성, 발효시킨 ‘고메버터’를 사용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태제과 연구팀은 허니버터칩 개발을 위해 1년 9개월 동안 200여종이 넘는 감자칩을 직접 구매해 먹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을 통해 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가장 ‘한국적인 맛’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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